유아용 이유식 '세균수 기준치 초과'...판매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수가 검출된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0일일 밝혔다.대상 제품은 경기 김포시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아이푸드'가 제조·판매한 '소고기과일죽' 20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1일, 12일이다. 식약처는 경기 김포시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이를 구매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0 18:25:08
베이비뵨, 초기 이유식 위한 이유식기 2종·식기 세트 출시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Babybjörn)이 이유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아기와 부모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제품 이유식기 2종과 식기 세트를 출시한다. 베이비뵨은 ‘국민 이유식 턱받이’로 불리며 주요 온라인몰 이유식기 선물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존 이유식기 라인업에, 이유식을 처음으로 접하는 아기들을 위한 피딩(feeding) 라인을 추가했다. 이에 초기 이유식부터 완료기까지 전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이번 신제품은 ‘아기용 그릇(이유식 볼)’과 ‘피딩 스푼(이유식 스푼)’, ‘베이비 피딩세트’로 색상은 파우더 핑크, 파우더 블루, 파우더 그린, 그레이 총 네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아기용 그릇’의 둥근 가장자리는 내용물을 쉽게 뜨도록 도와주며, 뒤집히지 않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음식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바닥 면이 단단하게 무게 균형을 이루고, 그릇의 바닥 테두리는 테이블 위에서 잘 움직이지 않게 패킹 되어 식사 중 그릇이 떨어지지 않게 도와준다. 지름 9cm, 무게 33.7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부모가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쉽게 먹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피딩 스푼’은 이유식 시작 시기인 아기의 좁고 약한 입을 고려해 부드러운 앞머리와 얇은 폭이 특징이다. 손잡이는 길이 약 17.4cm로 길고 잘 휘어져 부모가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거나 음식물을 뜨기에도 편리하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단품 2종과
2024-10-07 15:37:32
아이 두뇌성분제 지니어스뉴,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밥태기에도 도움… 엄마 부담 줄여줘
기능성 식품 전문 브랜드 파이토뉴트리에서 개발한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성장을 위한 연구 브랜드 그로우랩에서 출시한 성장기 두뇌성분 부족을 위해 개발하여 출시한 지니어스뉴 제품이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밥태기에도 도움을 줘 엄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의 밥태기는 엄마들을 제일 곤혹스럽게 만든다. 이유식, 유아식을 거부하면 엄마들이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 밥을 먹지 않으면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밥을 먹게 하기 위한 고민들은 맘카페를 통해서 질문과 공유를 통해서도 많이 이루어지나, 각 아이들의 취향과 선호하는 입맛이 다르고 이유도 제각각인지라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그런 이유로 파이토뉴트리 그로우랩에서 개발한 지니어스뉴가 본래 목적인 성장기 두뇌성분을 채워주는 것 외에 밥을 안먹는 아이들이 밥을 먹게 하는 효과로 엄마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두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생후 이유식과 유아식을 섭취하는 1,000일 성장기에 두뇌성분이 부족하다는 충격적인 국내 한 연구결과와 선진국가들에 비해 DHA, ALA(알파리놀렌산) 등 두뇌성분이 부족하다는 한국 아이 두뇌성분 섭취실태를 바탕으로 개발된 지니어스뉴는 주요한 성분으로 DHA, ALA가 있다. 이 DHA, ALA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두뇌의 주요한 구성성분이다. 이 성분을 합성이 아닌 식물성에서 추출하기 위해 미세조류와 들깨쇠비름에서 오일 추출하여 만든 제품이 지니어스뉴다.보통 DHA는 정제어유, 미세조류에서 추출하고 DHA만 제품화시키는데 반해, 파이토뉴트리 그로우랩은 ALA 또한 중요한 두뇌성분으로 다뤄지고
2024-08-05 16:28:44
누적 판매량 76만개 국민템 퍼기 이유식 큐브 라인업 확장, 다담아 보관용기 출시!
대한민국 대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퍼기(Firgi)에서 76만개 이상 판매된 대표 상품 이유식 큐브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중밀폐 큐브 다담아 보관용기’를 선보였다. 실사용 리뷰 확인 시 이유식 큐브를 주로 김밥용기나 비닐, 지퍼백에 보관하는데 완벽한 밀폐가 되지 않아 이중으로 랩 포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큐브와 용기의 사이즈가 맞지 않는 등의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퍼기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담아 보관용기를 개발했다. 다담아 보관용기는 퍼기 이유식 큐브의 기술력을 그대로 가져와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한다. 이중 밀폐 구조로 뚜껑이 들뜨지 않아 냄새 배임없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칸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랩핑하지 않아도 깔끔한 재료 보관이 가능하다.또한 이유식 큐브 전용 용기로 퍼기(4구, 6구, 12구)는 물론 타사 상품도 호환되어 다양한 사이즈의 큐브를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일반 식재료를 소분하여 보관하기 좋아 이유식이 끝난 후에도 활용도가 높다.100% 국내생산 통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유해물질 걱정이 없으며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등 간편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퍼기 큐브와 동일하게 메모칸을 따로 마련해 뚜껑을 열지 않고도 재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퍼기 담당자는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샘플 테스트를 거쳤는데 출시 전부터 공식 인스타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퍼기 대표 색상인 토프브라운, 버터옐로우 2가지로 출시했으며 추후 다른 색상 확장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말했다. 한편, 퍼기 이중밀폐 큐브 다담아 보관용기는 자기
2024-06-13 10:32:46
퍼기,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가능한 다용도 ‘식빵 흡착식판’ 출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퍼기에서 활용도 높은 식빵 흡착 식판을 출시했다. 퍼기 식빵 흡착 식판은 3구 바게트볼 ,뚜껑, 흡착볼로 구성되어 1구 ~ 9구까지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디바이더형 식판이다. 초기 이유식 준비부터 유아식까지 월령별 상황에 맞게 오랜 기간 동안 지속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퍼기 식판은 14cm의 넓은 흡착판으로 강력한 흡착력을 자랑하며, 함께 출시된 흡착볼을 식판 내부에 부착할 수 있어 안정감 있는 식사를 도와준다. 또한 최대 1,500ml의 용량과 3.5cm 깊이로 국, 반찬 모두 넉넉하게 담을 수 있고 식판 내부가 라운드 설계되어 아이 혼자서도 쉽게 음식을 뜰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 실리콘 소재로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사용 가능하여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퍼기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기초로 오랜 기간 연구하여 기존 유아 식판의 기능적 단점은 보완하면서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고자 했다.”라며 “퍼기에서 출시한 이유식기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실제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육아의 질을 높이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퍼기 식빵 흡착 식판'은 현재 퍼기 공식몰 키즈마일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 한정 수량 사은품 이벤트 중이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4-05-03 16:30:02
아기 이유식에 치명적 세균 발견...식약처 '긴급회수'
아기가 먹는 이유식 제품에 '크로노박터'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회수 등 행정처분 조치에 나섰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식품 제조업체 10곳이 식품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식약처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지자체의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이 된 제품은 영유아용 이유식, 섭취 대상을 영유라오 표시·판매한 식품 어린이가 주로 먹는 건조식품, 캔디·초콜릿·음료 등이다.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고담푸드,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 진심푸드, 지영이 적발됐고, 자가품질검사와 관련해 농업회사법인 샘골잣집주식회사,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등이 적발됐다.또 천하식품은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위반, 주식회사 마더락은 시설기준 위반, 알토팜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포와는 기준 및 규격 위반, 아기바리까꿍죽 주식회사는 표시기준 위반으로 각각 적발됐다.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내린 뒤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식약처는 이유식 등 120건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그리닉의 쌀미음 이유식에서 크로노박터 양성 반응을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 크로노박터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에게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장염, 식욕저하, 발열 등이 있고 심하면 괴사성 장관염,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9 09:29:07
초유·한우 이유식, 조사하니 맹탕'...검찰 송치
이유식에 들어간 원재료 함량을 부풀려 표시한 혐의로 적발된 업체의 전 대표, 임직원 등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A사와 전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2명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들이 외부 컨설팅과 등을 통해 표시·광고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함유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수정하지 않고 판매를 지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A사 등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에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식으로 이유식 223개 품목 약 1천600만 개를 제조해 온라인몰 등을 경로로 제품을 약 402억원가량 판매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또한 B씨 등은 이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직원 보고와 외부 컨설팅 업체 자문을 통해 표시된 것보다 적은 양의 원재료가 들어간 것을 알고 있었지만, 소비자 항의와 매출 감소 등을 우려해 적절한 조치 없이 판매를 이어간 것으로 식약처는 추정하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유식 제조에 사용한 원재료 종류 137개 중 84개를 표시·광고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음 등 제품에 사용했다고 표시한 초유 분말은 표기된 양에 비해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넣었는데, 초유 분말 함량을 1.46%로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0.06~0.07%만 투입하는 식이었다.한우가 포함됐다고 표시한 제품 138개 품목 중에는 88개가 표시 함량보다 적은 한우를, 곤드레나물·연어·현미·호두를 사용했다고 표시한 제품은 전부 해당 재료를 표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
2024-03-21 09:56:17
한우·초유 등 이유식 원재료 함량 속여 판매한 업체 적발
영·유아용 이유식에 원재료 함량을 부풀려 표시해 제조·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2명 등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사 등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에 표시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개 품목 약 1600만 개를 제조해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판매 가액은 약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B씨 등은 식약처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직원 보고와 외부 컨설팅 업체 자문 등을 통해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매출 감소와 소비자 항의 등을 우려해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판매를 지속한 것으로 식약처는 보고 있다.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유식 제조에 사용하는 원재료 종류 137개 중 84개를 표시·광고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음 등 제품에 사용했다고 표시한 초유 분말은 표시에 비해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사용했는데, 초유 분말 함량을 1.46%로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0.06~0.07% 투입하는 식이었다.한우를 사용했다고 표시한 제품 138개 품목 중에는 88개 품목에서 표시된 함량보다 적은 한우가 사용됐고, 곤드레나물·연어·현미·호두를 사용했다고 표시한 제품은 전부 해당 재료를 표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0 13:30:42
온누리아이코리아, '오가닉스 아기 이유식 포리지' 베페 베이비페어 성황리에 마쳐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온누리아이코리아’(대표이사 이인익)가 지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2000년부터 24년간 성황리에 개최되어온 대한민국 최초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온누리아이코리아는 오가닉스 행사 부스를 운영하며 이번에 신규 론칭한 간편 이유식 오가닉스 포리지 제품 시식 및 증정 이벤트를 통해 현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가닉스는 온누리아이코리아가 국내 론칭한 유럽 판매 1위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로 국제토양협회 인증의 건강한 토양, 스페인 지중해 농장 직접 재배로 믿을 수 있는 과일과 채소로 제조하고 있다. 창립자인 생물학자 리지 밴(Lizzie Vann)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영양 설계로 철분, 비타민, 단백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선보인 오가닉스 포리지는 유기농 100%의 쌀가루 포리지, 오트밀 포리지가 있으며, 냄비 전자레인지 필요없이 곡물이 가루로 되어있어 물만 부어서 10초만 섞으면 완성되는 간편한 이유식이다. 또한 사과, 딸기, 바나나, 오트밀, 옥수수, 쌀, 호밀 등 다양한 재료로 최적의 영양분을 편하게 흡수할 수 있으며, 한 끼에 1,3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다. 온누리아이코리아 서해원 오가닉스 브랜드 총괄은 "페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오가닉스 포리지는 영양적으로도 훌륭하지만 바쁜 아침 또는 이유식을 만들기 힘들 때 10초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획기
2024-02-27 11:30:46
엄마가 만든 이유식에도 중금속이?
납과 수은은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체내에 축적되면 건강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 및 어린 아이들은 중금속에 과하게 노출되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성장 지연, 신경발달 장애 등 각종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중금속 노출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들 중금속은 대체로 수질, 토양, 대기 등 자연환경을 통해 오염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엄마가 아기를 위해 만든 이유식에도 중금속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실린 해당 연구 내용에 따르면,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 박정임 교수, 이아람 박사 연구팀이 생후 6~27개월 영유아 157명이 섭취한 이유식 샘플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연구팀은 288개 이유식 샘플을 채취해 이 안에 들어간 납과 수은의 농도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 납과 수은이 전체 이유식의 65%, 88%에서 각각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이유식은 모두 집에서 엄마가 직접 조리한 것이었다.납은 최대 검출량이 169ng/g로, 전체의 58%는 시판 이유식 기준인 10ng/g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영유아의 하루 평균 납 섭취량은 0.29㎍/㎏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독성 참고 값인 0.50㎍/㎏보다 낮지만 영유아 건강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반면 전체 이유식 6%에서는 WHO가 정한 주간 허용 섭취량(4㎍/㎏) 대비 위험 지수를 넘어선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참여한 이아람 박사는 "제한된 식재료를 사용한 이유식에도 중금속이 유입될 수
2024-02-21 16:48:29
라비킷, 바른자세 습관을 위한 범보의자 ‘코지킷’ 출시
육아 출산 전문 브랜드 라비킷(La vikit)에서 인체공학적 설계의 범보의자 ‘코지킷’을 출시했다. ‘라비킷 코지킷’은 아기가 앉았을 때 고관절 발달을 돕는 자세인 M-position 자세로 만들어주며, 척추를 반듯하게 세워주어 편안하고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게끔 지지해주는 인체공학적 설계의 유아 범보의자 제품이다. 목받침이 있는 기성제품이 아기의 자연스러운 목 운동을 방해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해결해 목을 자유롭게 가눌 수 있도록 목받침을 부착하지 않은 형태이다. 브랜드 측에서는 “아직 몸을 가누는 힘이 적을 시기인 아기들이 가장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며 허벅지를 잘 잡아 척추를 반듯하게 세울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연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고 전하며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해 백일 의자부터 하이체어까지 사용 가능한 ALL IN ONE 제품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큰 제품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라비킷 코지킷’은 이유식 및 식사 공간에서부터 놀이 공간에서까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2중 식판 트레이는 더블 트레이로, 탈부착과 세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고 전했다. 또한 “딱딱하거나 너무 소프트한 착용감으로 불편하거나 꺼짐 현상이 있는 기성 제품과는 달리 고밀도 쿠션으로 알맞은 경도를 채택해 아이에게 오랜 시간 편안함을 주며 통기성까지 지닌 제품” 이라고 전했다. ‘라비킷 코지킷’은 2.3kg의 가벼운 무게로, 손잡이가 있어 명절, 여행처럼 아이와 함께 외출해야 하는 순간에도 휴대성이 용이하다. 생활 방수가 가능한 시트라 음식물이나 액
2024-01-30 11:00:02
'육아용품값도 비상' 물가 상승률 웃도는 품목 많아
올해 많은 육아용품에서 가격 상승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영유아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11개 품목 중 분유, 이유식, 유아동복, 유아용 학습교재, 아동화, 종이 기저귀, 장난감, 유모차, 유치원 납입금, 보육시설 이용료, 산후조리원 이용료 등에서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가격 상승이 있었다. 1∼10월 유아동복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상승하면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5년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기저귓값 상승률도 9.6%를 기록, 10%에 육박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0.6%를 기록한 뒤로 가장 높다. 지난해 전년보다 3.0% 오른 기저귓값은 올해 들어 전년 동월 대비 매달 8∼10% 내외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분유는 원유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올랐다. 1∼10월 기준으로 2012년(8.1%) 이후 11년 만에 최대 폭이다. 아동화 값도 지난달까지 6.3% 올랐다. 2008년(6.6%)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유아용 학습교재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7.5% 올랐다. 장난감도 1.6% 올라 7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10월 산후조리원 이용료도 5.2% 오르면서 2011년(6.9%) 이후 12년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아 전체적으로 비용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3 17:21:15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퍼기’,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만난다
최근 세계 유아박람회 중 하나인 독일 Kind+Jugend(이하 K+J) 2023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한 퍼기(firgi)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66회’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소식을 알렸다. 퍼기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를 재개하고 온라인에서 국민 육아템으로 알려진 퍼기의 주요 제품 라인업들을 오프라인에서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퍼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중밀폐 이유식큐브’와 퍼기만의 기술로 해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이유식 밥솥칸막이’ 등 다양한 상품들을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퍼기의 ‘이유식 밥솥칸막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해당 제품은 이번 9월에 개최된 독일 세계 유아박람회에서 퍼기만의 ‘히팅파이프’ 기술을 인정받아 유럽의 유명 기업 제품들을 제치고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이유식을 골고루 익히면서 조리 시간은 줄여주어 육아 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겸비한 퍼기 이유식 밥솥 칸막이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중밀폐의 원조라 불리는 ‘퍼기 이중밀폐 이유식큐브’ 역시 기대 제품 중 하나이다. 이중밀폐 이유식큐브 또한 퍼기만의 또다른 기술을 적용하여 냉장고 냄새 배임, 재료간 섞임이 없도록 설계하고 바디가 슬림하여 냉장고 내부에 자리차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퍼기 관계자는 “퍼기의 다양한 이유식기 상품들을 사용해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박람회에도 참가
2023-09-25 16:21:53
아기 엄마들 이유식 '엘빈즈'에 뿔났다, 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아기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내담에프앤비를 적발해 수사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해당 업체는 ‘엘빈즈’라는 이름으로 영유아 이유식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충남 계룡시 소재 내담에프앤비가 엘빈즈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원재료 함량 거짓 표시 ▲품목제조보고 변경 미보고로 나타났다.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식품을 제조할 때 관할 지자체에 품목 제조 보고한 대로 원재료와 함량을 배합해 제품을 생산해야 하고 제품 정보표시면에는 실제 사용한 원재료의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 원재료와 그 함량 등을 변경해 제품을 제조할 때에는 품목제조보고의 내용을 변경해야 한다. 그러나 내담에프앤비는 2021년 1월경부터 2023년 7월경까지 제조‧판매한 총 149개 품목에 대해 원료 중 일부를 품목제조보고한 함량과 다르게 배합해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비타민채한우아기밥(영‧유아용 이유식)'의 품목제조보고와 제품표시에는 한우 15.7%, 비타민채 8.7%로 표기했지만, 실제배합비율 한우 5.6%, 비타민채 6.8%였다. 적발된 제품은 내담에프앤비 자사몰과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 27곳에서 약 1729톤(약 1000만개), 248억원 상당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발된 제품의 위반사항에 대해 모두 시정하도록 조치했다"며 "4분기에도 이유식 제조 업체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2023-09-15 10:53:57
이유식 원재료 함량 속인 제조업체 적발
원재료 함량에 관해 실제와 표기 내용이 일치하지 않은 이유식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품목제조 보고한 사실과 다르게 표시‧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단속결과 해당 업체는 지난 2021년 1월경부터 올해 7월경까지 제조·판매한 총 149개 품목에 대해 원료 중 일부를 품목제조보고한 함량과 다르게 배합해 제품을 생산하고 원재료 함량을 실제 배합 함량과 다르게 표시해 판매했다. 특히 영유아용 이유식을 제조하면서 한우 15.7%, 비타민채 8.7%라고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한우 5.6%, 비타민채 6.8%를 배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적발된 제품의 위반사항에 대해 모두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올 4분기에 이유식 제조업체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4 15: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