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필수' 분유제조기, 가성비 1위 제품은?
아기를 키우는 집에 필수품으로 꼽히는 분유제조기가 제품 별 품질 및 가격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중에 판매 중인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먼저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와 어느 정도 편차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버들(모델명 BUDDLE MAMMA S)과 베이비브레짜(BRZFRP-2A) 등 2개 제품이 1%포인트 이내 편차를 나타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눈누(WLL-1)과 리하스(KHW-001), 베베러브(GS-802M)는 '양호', 브라비(O2S-GW/1707) 제품은 '보통' 수준을 보였다.제조된 분유의 설정 온도(40℃)가 정확한지 평가한 결과에서는 버들, 베베러브, 베이비브레짜 등 3개 제품이 1℃ 이내 편차를 보여 '우수'로 평가됐고, 리하스, 브라비 등 2개 제품은 '양호', 눈누는 '보통' 수준이었다.소비자원은 제품별 조유시간도 비교했다. 14% 농도 기준으로 1단계(120ml) 조유시간은 11~81초 범위 수준으로, 제품간 최대 1분 이상 차이가 났다. 2단계(240ml)에서는 18~138초 범위로 제품 간 최대 2분 이상 차이를 보였다.1단계, 2단계는 베베러브 제품의 조유시간이 각각 11초, 18초로 가장 짧았고, 버들이 81초, 138초를 기록해 가장 길었다.신생아·영아에게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는 분유 거품은 눈누 제품이 240ml를 만들 때 0.7cm 정도 거품이 생긴 것을 제외하면 다른 제품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소음이 가자 적은 제품은 브라비(55dB)였고, 베이비브레짜(66~67dB)가 가장 컸다. 이는 전자레인지(평균 57dB)와 비슷한 수준이다.가격 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온라인 쇼핑몰 구입가 기준으로 눈누가 14만2천원으로 가장 저
2024-10-17 13:09:13
강재준, 붕어빵 아들과 '셀카 타임'..."오늘도 육아팅"
코미디언 강재준이 자신과 똑 닮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13일 강재준은 SNS에 "육아 동지 여러분 밤새 별일 없으셨죠? 통잠 잤냐고요? 새벽에 너무 울어서 영상, 사진도 못 찍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웃고 있는 강재준과 그 앞에 울상을 짓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싱크로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강재준은 "오늘도 해가 뜨네요, 오늘도 '육아팅'입니다"라고 전했다.한편 강재준은 코미디언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이후 7년여 만에 임신해 올해 8월 6일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3 16:50:16
전국에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열린다...우리 동네는 언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역에서 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콘퍼런스: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를 개최한다.세이브더칠드런은 하나금융과 함께 경기 수원(9월27일), 경남 창원(10월8일), 서울 마포(10월23일), 전남 여수(10월30일), 충남 아산(11월18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콘퍼런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대구, 충북 괴산, 울산, 경북 포항, 경남 고성 등 5개 지역에서는 단독 행사를 연다.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수퍼바이저인 김수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강사, 백지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숲 소장, 차유림 서울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명희 함께자람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연한다.김은희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아동정책연구위원,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이은경 작가 등은 지역 초청 강연에 참여한다.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3단계 체험 프로그램 등 온라인 이벤트로 마련됐다.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부모 프로그램인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기반으로 열린다. 지난 2년간 참가한 양육자는 3천100여명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2 14:36:58
김미려 등 '육아맘' 개그우먼 3인방 뜬다...서울 중구, 투맘쇼 개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2일 10 30분 신당누리센터에서 육아 힐링 개그 토크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투맘쇼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해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 콘서트다.토크쇼, 콩트, 춤, 노래, 퀴즈쇼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자신들의 육아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육아에 지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김길성 구청장은 "투맘쇼는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라며 "아이들과 놀아주기만 하던 부모님들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 돼 맘껏 놀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7 15:43:19
"임신·육아 시 유연근무, 근로자 권리로 보장된다"
임신 또는 육아 중인 직장인들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앞으로 법적으로 보장된다. 또 기존에 사업주가 허용하는 방식이었던 배우자 출산휴가는 신고제로 바뀐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이 자리에서 임신·육아기 근로자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유연근무를 늘리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노사 자율 협약에 맞춰 회사별로 도입되는 경우가 많았고,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해주지는 않았다. 정부는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경우 신청만 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유연근무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유연근무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의 47%가 유연근무제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활용하는 비율은 15.6%에 그쳤다. 그나마 활용하는 곳 중 중소기업은 거의 없었고, 상당수는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이었다.하지만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로 주장할 수 있게 되고, 자녀가 몇 살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기준도 명확해진다.저고위 관계자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 대신 중소기업 부담 등을 고려해, 강제보다는 자율적 도입이 이뤄지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또 앞으로 단축 근무나 반차 등으로 4시간 근무했을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휴게시간 30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관련 근로기준법을 개정할 예정이다.그동안 4시간 근무 시 의무적으로 30분간 휴게시간을 가져야
2024-09-25 23:25:29
"고물가에 아이 옷 한 벌 사기 어려워"...'육아템 부담제로법' 나온다
최근 국회에서 아동 의류를 비롯한 신발, 카시트 등 영유아용품에 면세 혜택을 부여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법상 기저귀·분유로 제한된 면세용품의 종류를 확대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이런 내용의 '육아템 부담제로법(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법안이다. 이 법안은 0~7세 사이의 영유아 의복과 신발, 카시트, 도서 등 용품을 부가세 면세대상에 포함시켜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출산 기피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임광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0.72명으로, 설문 결과 20~40대 1800명 중 63%는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경제적 불안정(25.2%)이 가장 많았고, 양육 및 교육비 부담(21.4%)이 그 뒤를 잇는 등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경제적 부담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2021년 기준 한국(0.81명)보다 출산율이 높은 영국(1.61명)은 아동용 카시트에 대해 부가가치세 5% 감면세율을 적용하고, 의류와 신발 등에 대해서는 전액 면세하고 있다. 미국(1.66명)도 개별 주에 따라 다르지만 아동용품에 대해서는 판매세를 면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광현 의원은 "추석이 다가오지만 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아이 옷 한 벌 편하게 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보다 물가가 높은 영국이 유아용품만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법안을 통해 영유아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예비
2024-09-13 10:09:46
"난임시술 받으면 2일 특별휴가" 창원시 '유아차 프로젝트' 시행
경남 창원시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육아 친화적 복무제도를 도입한다. 또 제도 안착을 위한 인센티브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창원시 유아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번 '육아를 함께하는 창원시: 창원시 유아차 프로젝트'에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들을 대상으로 한 '도담도담휴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은 분기별 하루를 연차와 상관 없는 유급휴가인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난임지원 휴가'도 지원한다. 기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부여되는 난임치료 시술휴가를 보완해 2일간 특별휴가를 준다. 난임시술 뒤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다.남성 공무원에게는 배우자 난임시술에 함께할 수 있도록 시술일 당일 또는 다음날 하루 특별휴가를 부여한다.시는 난임을 겪는 직원들이 질병휴직을 쓰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경력단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런 방안을 도입했다. 시는 육아하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관련 시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책도 실시한다. 출산휴가자·육아휴직자 대행자에 대한 업무대행 수당을 월 20만원까지 지급하며, 업무를 대행한 시간에 비례해 특별휴가('함께휴가')도 부여할 방침이다.또 승진에 필요한 집합교육을 자녀 방학기간 동안 집에서도 화상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가정 친화적 교육으로 운영한다.시는 직원 출산축하 복지포인트도 지급 기준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셋째 출산 시에만 지급했지만, 올해 10월부터는 첫째 4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으로 범위가 넓어진다.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이같은 시책을
2024-09-09 18:12:05
'깡총이 아빠' 강재준, 새벽 5시 육아 일상 공개..."내 꿈은 통잠"
개그맨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강재준은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시각 새벽 5시 49분, 지금 시간에도 육아하시는 분이 이 피드를 보신다면 파이팅"이라며 첫째 '깡총이'를 안고 달래는 사진을 올렸다.강재준은 이어 "내 꿈은 슈퍼스타도 아니고 국민 MC도 아니고, 깡총이 통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래도 아기 얼굴 보면 힘이 난다"며 '인생 30일 차'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사진 속 강재준은 잠에서 깬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어르고 있다. 이른 시간부터 육아에 힘쓰는 다정한 초보 아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재 (저도) 네 아이의 아빠입니다. 살려주세요", "곧 통잠 잘거에요" 등 댓글을 달아 공감했다.한편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7년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 8월 6일 첫아들을 얻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5 19:54:28
3년 연구 개발 끝에 완성된 두리 안전 목욕 핸들, 예약판매 완판
3년 연구 개발 끝에 완성된 두리 안전 목욕 핸들, 예약판매 완판 프리젠트㈜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두리가 다양한 안전장치와 구조설계를 갖춘 '안전 목욕 핸들'을 출시 예정이다. 두리 목욕 핸들은 출시 전 사전 예약 판매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며 조기 종료될 정도로 고객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아기의 위생을 위해 목욕은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의 아기는 면역 체계가 형성되는 중이며 피부가 민감해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피부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아기 목욕은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이다.더구나 욕실 바닥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곳이다. 육아 하는 어머니와 수십번에 걸친 미팅을 하며 이런 모든 문제를 알고 있는 두리연구소는 3년간의 연구 끝에 다양한 안전 설계를 적용한 '두리 안전 목욕 핸들'을 개발했다. 신제품 두리 안전 목욕 핸들은 공인 시험기관의 인장력 실험 결과 아기 몸무게(9.5kg)의 4배에 해당하는 38kg의 하중을 견디는 견고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제품의 헤드 부분은 아기의 등이나 배를 안전하게 지지해 주는 세이프티 가드와 핸들 사이의 15mm 공간을 확보해 끼임 문제를 해결했다.또한, 타이어 그루브의 최적 조합을 적용한 9개의 논슬립 패드를 통한 바닥 미끄럼 방지하며 아이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가드와 지지 기둥에 최적의 안전 각도인 83° 적용하여 아기의 넘어짐이 없도록 돕는다. 샤워기 홀더를 설치해 샤워기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아기 목욕 시 부모의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리 연구소
2024-08-19 16:41:04
사랑스러운 母子…이인혜, 아이와 미용실 나들이 도전
배우 이인혜가 아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이인혜는 자신의 SNS에 "이발하러 왔어요~8개월 아기 컷트 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인혜는 아들을 품에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인혜의 아들은 통통한 볼이 귀여운 모습이다. 이인혜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아기 너무 귀엽다", "많이 컸다", "볼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1세 연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2 15:47:45
조부모도 육아휴직 급여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스웨덴에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도 최대 3개월간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새 법이 1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지난해 12월 스웨덴 의회에서 가결된 이 법안에는 아이 부모에게 부여된 유급 육아휴직의 일부를 조부모에게 양도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부모 가정은 최대 45일, 한부모 가정은 최대 90일을 조부에게 넘길 수 있다.AP는 스웨덴이 1947년 세계 최초로 성별에 관계없이 부모 모두 유급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한 지 50년 만에 이런 획기적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조부모가 육아휴직 기간 수령하는 급여는 기본적으로 아이의 부모가 받는 것과 동일하여, 조부모가 은퇴자인 경우에는 연금에 기반해 산정된다. 또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 동안 공부하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활동은 할 수 없다고 AP는 전했다.스웨덴의 육아휴직 제도인 '부모보험'은 아이가 12세가 될 때까지 총 480일의 유급 육아휴직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부모는 이를 나눠 쓸 수 있다.다만 남녀 간 육아 부담 차등과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1955년 마련된 육아 휴직 할당제에 따라 엄마 아빠 모두 480일 중 최소 90일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육아휴직 급여는 390일간 기존 월급의 약 80% 수준의 급여를 받고, 나머지 90일은 하루에 180크로나(약 2만3천원)를 받게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2 13:25:52
누적 판매량 76만개 국민템 퍼기 이유식 큐브 라인업 확장, 다담아 보관용기 출시!
대한민국 대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퍼기(Firgi)에서 76만개 이상 판매된 대표 상품 이유식 큐브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중밀폐 큐브 다담아 보관용기’를 선보였다. 실사용 리뷰 확인 시 이유식 큐브를 주로 김밥용기나 비닐, 지퍼백에 보관하는데 완벽한 밀폐가 되지 않아 이중으로 랩 포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큐브와 용기의 사이즈가 맞지 않는 등의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퍼기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담아 보관용기를 개발했다. 다담아 보관용기는 퍼기 이유식 큐브의 기술력을 그대로 가져와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한다. 이중 밀폐 구조로 뚜껑이 들뜨지 않아 냄새 배임없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칸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랩핑하지 않아도 깔끔한 재료 보관이 가능하다.또한 이유식 큐브 전용 용기로 퍼기(4구, 6구, 12구)는 물론 타사 상품도 호환되어 다양한 사이즈의 큐브를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일반 식재료를 소분하여 보관하기 좋아 이유식이 끝난 후에도 활용도가 높다.100% 국내생산 통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유해물질 걱정이 없으며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등 간편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퍼기 큐브와 동일하게 메모칸을 따로 마련해 뚜껑을 열지 않고도 재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퍼기 담당자는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샘플 테스트를 거쳤는데 출시 전부터 공식 인스타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퍼기 대표 색상인 토프브라운, 버터옐로우 2가지로 출시했으며 추후 다른 색상 확장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말했다. 한편, 퍼기 이중밀폐 큐브 다담아 보관용기는 자기
2024-06-13 10:32:46
"주 4일 출근·1회 재택근무"...경기관광공사 '육아응원 근무제' 도입
경기도 저출생 위기 극복 대책으로 나온 '4·6·1 육아응원근무제'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 시행된다.경기관광공사는 해당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육아응원 근무제' 도입을 선포하는 선언식을 열었다.'육아응원 근무제'란 임신기, 육아기(0~5세), 돌봄기(6~8세) 기간 동안 직원들이 쓸 수 있는 유연근무 형태다.임신한 직원은 '임신 전(全) 기간' 동안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6시간)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모성보호 시간(2시간)을 쓸 수 있었다.또 만0~5세 자녀를 돌보는 '육아기' 직원들은 1일 2시간 육아 특별휴가 사용(6시간 근무)과 주1일 재택근무(6시간) 또는 주4일 정상근무(8시간)와 주1일 휴무 중 원하는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만 6~8세 자녀를 양육하는 '돌봄기' 직원은 1일 1시간 돌봄 특별휴가(7시간 근무)와 주 1회 재택근무(7시간)를 사용할 수 있다. 돌봄기에는 자녀들의 초등학교 적응과 이른 하원시간 때문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많았지만, 이번 제도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육아응원 근무제'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운영비 증액 및 부서장평가 가산점 도입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1 06:00:08
"아파트로 사람 차별? 우습다" 아기 엄마의 한탄은
한 지역에서 아파트끼리 편 가르며 무시하는 풍조가 우습다며,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사실에 한탄하는 학부모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로 사람 차별하는 거 너무 우습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13만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글쓴이 A씨는 "10~20억 차이 나는 아파트도 아니고(이것도 무시하는 게 웃기긴 한데), 지방 1억도 차이 안 나는 아파트끼리 편 가르기 하며 무시하는 거 너무 웃긴다"고 하소연했다.그는 "최근 제가 사는 지역 주변에 그런 일이 있더라"며 운을 뗐다.A씨는 아파트 브랜드를 언급하며 "X 아파트 사는 아이들이 P 아파트 사는 아이들 무시하고, 그걸로 P 아파트 사는 학부모가 항의하니 X 아파트 사는 학부모가 지역 커뮤니티에서 그 학부모를 욕하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이어 "임대 산다고 무시하고, 전세 산다고 무시하고, 오래된 아파트라고 무시하고, 장사한다고, 중소기업 다닌다고, 국산차 탄다고 무시하고. 이게 말이 되나"라며 개탄했다그는 "X 사는 아이가 전학 온 친구한테 어디 사냐고 물어봐서 P 아파트 산다 그러니, 그럼 넌 우리랑 못 놀겠다고 말하고 가버렸다고 한다. P 아파트는 P 아파트끼리 놀아야 한다니.."라고 말했다.이어 "단편적인 상황만 봐도 거지같은 세상인데,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하니... 나 혼자 살 때는 남이 뭘 하든 무시할 수 있는데, 아이들 키우면 혼자일 때 느끼지 못했던 상대적 박탈감이 많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 참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서글프다"며 글을 마쳤다.이를 본 누리꾼은 "애들이
2024-06-04 17:36:20
어린이집 간 '아픈 아이', 신속히 진찰 받는다
경기도가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연계해, 아픈 아이가 진찰과 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받도록 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경기도는 6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시작해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도는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현행 제도는 원아 수가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다른 어린이집은 원아가 아파도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사업 참여 어린이집은 6월부터 부모 의견과 접근성을 반영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후 지정된 안심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연합회, 지역 의사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4 11: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