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 높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요" 휴대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 눈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만약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압력까지 느껴진다면 안압이 높아진 상태일 것이다.안압이 높아진다는 건, 안구 안쪽에서 영양분을 공급하고 안구를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액체인 '방수'의 압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방수는 계속 생성되고 빠져나가며 적정 안압을 만든다. 그런데 이 방수가 과하게 만들어지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안압이 높아지면서 소위 '눈이 빠질 것 같은' 피로감을 주게 된다.안압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1.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스트레스는 안구를 경직되게 하고, 눈을 건조하게 만든다. 또 몸의 에너지를 과하게 사용하게 하여 눈이 편하게 쉬지 못해 안압이 높아진다. 이 때엔 충분한 휴식과 숙면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결해주어야 비로소 안압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2. 자극적인 음식 섭취카페인, 술 등은 우리 몸의 수분을 앗아가 안구를 건조하게 하고 안압도 상승시킬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한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고, 맵고 짠 음식은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안구를 피곤하게 하므로 이러한 음식도 피해야 한다.3. 무리한 운동몸에 비해 너무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하게 뛰고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순간 혈압이 상승하고 근육도 놀란다. '눈에 힘을 주고' 신체 활동을 하는 일은 가급적이면 피하자. 이로 인해 안압까지 같이 상승해 눈이 충혈되고 실핏줄이 터지는 등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4. 타이트한 옷차림꽉 끼는 옷차림은 몸의 혈액순환을 막고, 결국 안압도 같이 상승하
2022-12-20 17:32:25
칼바람 쌩쌩, 눈 면역력 높여주는 3대 영양소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외부 자극에 민감한 눈에는 다양한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 면역력을 높이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3대 영양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스타잔틴'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1,600만 명이 매년 백내장으로 실명하는데, 이 중 20%가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외선은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흡수될 경우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손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수정체가 노화를 겪는데, 이 때 백내장 발병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는 것. 아스타잔틴은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망막세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과 비교할 때 최소 1000배에서 최대 4000배 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각막 세포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영양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물질로 영양분이 도달하기 어려운 눈의 안쪽 부분까지 공급할 수 있어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한다. 또한, 망막 혈류를 개선해 수정체 굴절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이 도달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랍스터 등 갑각류와 연어, 도미 등 붉은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영양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눈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 많은 양을 섭취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면 좀 더 효율적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자외선과 미세
2018-12-23 15: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