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잃어버린 입맛 '매콤한 메뉴'로 되찾아보자
더운 여름날에는 자연스레 입맛이 사라진다. 이럴 때는 입맛을 돋우는 식단을 찾아 먹을 필요가 있다. ▲ 부대찌개소시지나 햄 등 육가공품의 느끼함을 지우기 위해 김치, 고춧가루 등을 함께 넣어 끓이며 개발된 부대찌개는 1960년대 초 의정부에 전문 식당이 생겨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굴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더하고 부대찌개에 많이 넣는 라면 사리 대신 쫄면 사리를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메인 재료 : 김치 300g, 비엔나 소시지 200g, 햄 200g, 쫄면 1인분, 양파 1개, 대파 1/2개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만드는 법1.소시지는 한입 크기로 썰고 비엔나 소시지는 칼집을 낸다, 대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2.양념 재료를 큰 볼에 넣어 골고루 섞는다.3.넓은 뚝배기에 김치를 바닥에 놓고 손질한 재료들을 올려준다.4.부대찌개가 끓으면 먹기 전 쫄면 사리를 넣어 익혀준다.▲ 비빔당면부산의 지역 음식으로 삶은 당면에 시금치, 당근, 단무지 등을 더하고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 국수다. 잡채를 만들려고 했으나 느끼한 맛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을 고려해 매콤한 양념장을 더했다. 즉석에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주로 시장 상인들이 즐겨 먹었으며 고기나 버섯 등 당시 구하기 힘든 식재료는 포함되지 않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대신 두반장을 활용해 매콤한 맛에 구수한 감칠맛을 더했다.메인 재료 : 당면 100g, 숙주 75g, 양파, 60g, 당근 40g, 깻잎 3장, 식용유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시마 5X5츠 1장, 소금 약간, 후추 약간양념 재료 :
2024-08-02 13:37:01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 23% 낮추는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을 잘 지키면 심혈관질환 등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하버드대 의대 샤프캇 박사팀이 건강한 미국 여성 2만5천여명의 식단과 사망 위험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해 얻은 것으로, 3일 의학 전문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이유는 저분자 대사산물과 염증성 생체지표가 가장 크게 기여한다고 밝히며, 중성지방이 풍부한 지단백질, 체질량지수(BMI)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지역 사람들이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은 미국 심장 협회(AHA), 유럽 심장학회(ESC), 호주 국립 심장 재단(ANHF) 등이 심장 대사 건강과 심혈관 질환 개선을 위해 권장하는 식단이다.연구팀은 1993~1996년 시행된 여성건강연구(WHS)에 참여한 건강한 여성 2만5천315명(평균연령 54.6세)의 지중해식 식단 준수 여부를 조사한 다음, 평균 24.7시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심장 건강 관련 요인의 변화를 살폈다.지중해식 식단 준수를 평가하기 위해 과일·채소·견과류·올리브 오일·단일 불포화지방 등 지중해식 식단의 9가지 주요 식이 성분 섭취량이 중앙값보다 많을 경우 1점을 부여하고, 이들을 점수에 따라 0~3, 4~5, 6~9점으로 나누어 관찰했다.추적 관찰 기간(2018~2023년)에 사망한 사람은 총 3천879명이었다.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 점수 6~9점 그룹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0~3점 그룹보다 23% 낮았고, 4~5점 그룹도 16% 낮았다.6~9점 그룹은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0~3점 그룹보다 20% 낮았으며, 심혈관질환(CVD)으로 인한 사
2024-06-03 09:37:30
초교 식단표에 '국민의 힘' 문구 논란..."정치색 vs 너무 예민"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대전 한 초등학교 식단표에 특정 정당의 이름이 기재됐다는 학부모 민원이 들어와 교육청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29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에게 나눠준 급식 식단표 4월 10일 자 칸에는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와 투표용지를 든 사람들, 무궁화 그림이 인쇄됐다.휴일에는 식단이 없기 때문에 해당 칸은 그림과 문구로 채워지는데, 이 날이 선거일임을 고려해 관련 글귀와 그림을 넣었다가 논란이 된 것이다.식단표를 본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 당국에 이 문구가 여당인 '국민의힘'을 떠올리게 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식단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일부 누리꾼은 '정치중립 위반으로 오해를 살 만했다'는 견해를 보인 반면, 다른 누리꾼은 '너무 정치적인 해석'이라며 과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또 한 누리꾼은 '시청이나 구청, 행정센터에서 (여당 이름과 관련된) '더불어'라는 표현도 가져다 쓰는 데 저게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학교 측은 해당 식단표를 회수하고 사과문이 포함된 새 식단표를 다시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담당 교사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식단표를 만든 게 아니라며, 단순히 투표일을 알리려는 의도였다고 해명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식단표의 4월 10일 빈칸을 채울 이미지를 찾았는데, 단순히 '투표는 국민의 힘이 맞지'라고 생각하며 별생각 없이 차용했다고 한다&q
2024-03-29 16:19:40
'거의 굶는 수준' 800kcal 식단, 청소년에도 효과?
하루 동안 섭취하는 음식 열량을 800칼로리 이하로 맞춘 '초저칼로리 식단'을 영양사의 도움 하에 활용하면 중등도~중증 비만 청소년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체중 감량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18일 호주 시드니대 어린이병원 메간 고우 박사팀이 중등도~중등 비만 청소년 141명에게 52주간 초저에너지 다이어트(VLED)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전성과 수용성,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초저에너지 다이어트는 필수 영양소를 갖춘 식사 대용식을 통해 하루 800칼로리 이하만 섭취하는 체중 감량법이다. 운동이나 기존 식단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얻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수술 대신 추천된다.하지만 VLED가 청소년의 심리적 웰빙, 성장, 심장 건강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고, 일부 의사는 VLED를 청소년에게 사용하는 것을 꺼린다고 연구팀은 말했다.이들은 연구에서 13~17세 청소년 141명(남자 71명, 여자 70명)에게 전문 처방된 다양한 초저칼로리 식단을 52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이후 3~4일 차에 이어 주간 단위로 부작용과 체중 변화, 수용성 등을 분석했다. 또 임상 기간에 영양사가 최소 1주일에 한 번 이상 참가자들을 살펴보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그 결과 131명(93%)이 VLED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쳤으며, 평균 5.5kg을 감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작용은 134명(95%)이 겪을 정도로 흔했는데, 주된 증상은 배고픔, 피로, 두통, 과민성, 묽은 변, 변비, 집중력 부족, 메스꺼움 등이었고 70%는 세 가지 이상 부작용을 나타냈다.수용성 조사에서 청소년들은 VLED 프로그램의 '따라하기 쉬움' 정도에 대해 100점
2024-03-18 11:48:37
제로메이드 유산균 다이어트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선택
건강 관리를 위해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최근 제로메이드는 알로에 전잎이 함듀되어 있는 제로메이트 다이어트 제품을 출시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해당 제품은 과립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1박스에 총 10포로 구성되어 있다. 섭취 방법은 1일 1회로 1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관계자는 '최근에는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섭취 방법이 번거로워 꾸준한 섭취를 하지 못했던 분들도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음에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다이어트에 대한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접하지 못해 어려워 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해당 제품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는 말을 전했다.제로메이드 유산균 다이어트 제품에는 알로에 전잎 뿐만 아니라, 총 10종의 유산균이 같이 포함되어 있다. 10종의 유산균은 대장 내의 존재하는 유익균을 채워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현대인들이 관리하지 못하는 장 건강을 보다 수월하게 도움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유산균으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피도, 락토바실러스, 스트랩토코커스가 구성되어 있다. 단일 유산균이 아닌 만큼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부분이다.다이어트 식단을 하는 경우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해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다이어터가 많다. 일상 중에서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기 어려워 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제로메이드 유산균 다이어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1일 1회 1포를 섭취할 시, 식이섬유 일일 권
2023-12-28 13:47:29
당뇨병 환자 식단만큼 '이것'도 필히 챙겨야
당뇨병은 치주염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잇몸뼈를 흡수시켜 잇몸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치주 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이나 잇몸뼈와 같은 치주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치아 표면에 쌓인 음식물 찌꺼기를 제때 관리하지 않아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치주 질환의 위험 인자로는 흡연, 전신질환, 스트레스, 유전, 영양 상태 등의 복합적인 작용이 꼽힌다. 지속적인 염증은 치주 조직의 파괴를 가져오는 치주염으로 발전해 결국 발치로 이어진다. 당뇨병도 치주 조직을 망가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홍지연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당뇨병의 혈중 고혈당 상태는 단백질과 지방의 당화와 산화를 유발하고, 최종당화산물을 축적해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당뇨병이 치주염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잇몸뼈를 흡수시켜 잇몸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치주염이 당뇨병과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보고도 있다”며 “치주염이 심한 경우 염증성 물질이나 세균성 산물이 구강 내 염증 부위에서 증가한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고 당뇨병으로 인한 대사장애가 악화될 수도 있다”고 했다. 당뇨병이 있으면 치과 치료를 하지 못 한다는 생각에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라도 혈당이 적절히 조절된다면 대부분의 치과 치료를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 만약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내과와의 협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혈당을 안정시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당뇨병과 심각한 치주염이 동반돼 있다면 치주질
2023-09-19 10:28:44
어린이집 식단에 "생파 많다" 불만 토로한 학부모 뭇매
한 학부모가 아이의 어린이집 식판 사진을 올리고 불만을 토로하자, 이를 본 누리꾼들이 "가정 보육하라"며 일침을 가했다. 학부모 A씨는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 어린이집 식단인데 이 정도면 문제 있는 거 아니냐"면서 식판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밥만 먹고 오면 요즘 계속 배 아프다고 한다. 아이들 먹는 음식인데 무슨 국에 생파를 저렇게 많이 넣냐"며 "어른도 저렇게 생파를 국에 많이 넣어 먹으면 배 아프지 않냐. 일주일에 4번은 저렇게 국에 생파가 들어가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김치도 안 먹였으면 좋겠다. 실제로 다 먹고 온 식판 보면 저렇게 김치를 깨끗하게 안 씻는지 군데군데 고춧가루가 묻어 있다. 그 고춧가루에서 엄청 매운 냄새가 나더라. 도저히 못 참겠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에 아이 밥 먹는 거나 자는 모습도 사진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그것도 진상이냐. 생활하는 모습은 키즈 노트에 계속 보내주셔서 보는데 밥 먹거나 자는 모습은 한 번도 사진을 안 보내주시더라. 원래 다른 곳도 그러냐"고 질문했다. 식판 사진을 보면 밥과 반찬이 가득 담겨 있는데, 특힉 국에는 A씨가 언급한 것처럼 생파가 잘려 들어가 있다. 다만, A씨에 따르면 이 식판은 이른바 '보여주기'용이고 실제로 아이들에게 저렇게 많은 양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한 누리꾼은 "김치 안 먹이고 싶으면 집에서 보육해라. 단체 생활인데 왜 당신 애한테만 맞춰야 하냐. 안 먹는다고 하면 안 먹인다. 하지만 식단으로 나오는 걸 안 주면 안 된다. 그렇게 걱정되면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데리고 있어라"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밥 먹을 때 애들 숟가락
2023-08-28 15:28:15
심장병 위험 낮추는 '이 식단'은?
해산물과 견과류, 통곡류, 채소 등을 두루 갖춘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dpa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이날 의학 학술지 '심장(Heart)'에서 여성 72만여 명의 심혈관 건강을 평균 12.5년 동안 추적한 16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하게 지키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추적 기간 내 심혈관 질환에 걸리는 위험이 24% 낮았으며, 이 기간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도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심장재단의 빅토리아 테일러 수석 영양사는 이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심장에 좋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남성과 별도로 여성만 따로 볼 때도 그 이점이 그대로라는 이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그는 "심장병은 종종 남성 문제로 간주하지만 매년 영국에서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숨지는 여성 수가 유방암 사망자보다 2배 이상 많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연구는 심장병의 성별 격차 축소와 여성 의료 개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성별이 무엇이든 지중해식 식단 같은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는 것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 방식은 심장·순환기 질환 위험과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같은 위험 요소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영양사는 또 "이를 실천하기도 쉽다"면서 "저지방 유제품과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과 함께 과일, 야채, 콩, 통곡류, 생선, 견과류 등을 충분히 먹고 가공육과 소금, 단 간식
2023-03-15 17:27:10
생활 관리 중요한 아토피, 건강 식단 섭취가 급선무
최근 학계 보고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당류 제품의 섭취 등을 요인으로 아토피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아토피를 앓고 있다고도 보고되고 있다.아토피는 상대적으로 건조한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 장벽의 붕괴로 이어져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 취약한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하늘마음한의원 울산점 차언석 원장은 “아토피는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질환이다. 평소 체내 독소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땀을 자주 흘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반신욕 또한 피부의 혈류 순환을 도와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육류 위주의 식단은 피하고 되도록 채소를 곁들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일반적으로 아토피는 유아기에 발병해 성인이 되면서 점차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취업, 학업,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과음이나 과식이 습관화되고, 코로나 여파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과체중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토피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감염에 따른 진물과 농, 흉터 등을 꼽을 수 있다. 아토피는 단순히 외부 병변 치료에만 집중하기보다 발병 초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아토피 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은 인체가 스스로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면역체
2022-11-25 17:00:02
임신부 자간전증 예방하는 '이' 식단!
임신 중독증인 자간전증은 임신 후반기에 손, 얼굴, 다리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고 소변에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 증상을 동반한다. 이는 임신 합병증의 하나로, 모체의 신장, 간, 뇌가 손상될 수 있으며 태아는 조산, 사산 등의 위험이 커진다.최근 이같은 자간전증을 예방하는 데에 '지중해 식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지중해 식단은 지중해 주변 지역 주민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식단이다. 채소,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과 생선, 소량의 적색육, 닭고기로 구성되며 식용유는 단가 불포화지방산인 올리브유가 주로 사용된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대 심장-산과 전문의 애넘 민하스 박사 연구팀이 1998~2016년 보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출산한 여성 8천507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식단과 자간전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헬스데이뉴스(HealthDay News)가 21일 보도했다.조사 대상이 된 여성 중 848명(10%)이 자간전증을 겪었다.연구팀은 이들이 출산한 후 1~3일 내 설문조사를 진행해 임신 중 식사 내용을 물었다.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임신 중 식단이 지중해 식단에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그 결과 임신 중 지중해 식단에 가장 가까운 식사를 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간전증 발생률이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흑인의 경우 지중해 식단 점수가 가장 낮은 여성은 흑인이 아닌 다른 인종의 여성보다 자간전증 위험이 78%나 높았다.그러나 지중해 식단 점수가 높았던 흑인 여성은 자간전증 위험이 26%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놀랐다고 밝히
2022-04-22 10:18:50
10명 중 4명 "가공식품 주1회 구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공식품을 '주 1회 구입한다'고 응답한 가구가 43.2%로 조사됐다. 이번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년과 비교하여 주 1회 이상 가공식품을 구입한 가구의 비율은 소폭 감소(20년 70.9% → 21년 68.4%)했으나, 주 2~3회 구입 가구의 비율은 증가(20년 20.6% → 21년 23.7%)했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 ▲동네 슈퍼마켓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순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근거리의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이 증가(20년 24.3% → 21년 26.8%)했고,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은 소폭 감소(20년 36.4% → 21년 35.1%)한 것으로 확인됐다.간편식 구입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간편식(16개 품목군)의 구입 경험률은 ▲만두?피자류 ▲즉석섭취 식사류 ▲즉석조리 육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간편식 지출액이 많은 품목 조사에서는 ▲만두?피자류 ▲즉석밥류 ▲즉석 국?찌개?탕류가 지출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2 09:40:33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미용 목적을 넘어 건강한 몸, 건강한 삶을 위해서다. 이토록 우리 삶에 빠질 수 없는 ‘다이어트’를 제대로 계획하고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기본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단백질 위주 식단단백질은 위의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아침 식사 후 공복감이 쉽게 찾아 온다면 식단에 단백질 음식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대표 식품으로는 닭가슴살, 계란, 치즈 등이 있다. 운동은 꾸준히다이어트할 때 식단 다음으로 중요한 운동. 매일 1~2시간씩 걷는 운동, 러닝을 통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유산소 운동 후에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물 많이 마시기모닝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이들도 많을 것. 커피보단 물을 먹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한 소화를 도와주고 이는 체중 관리,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충분한 수면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 수면을 늘리면 야식을 덜 먹게 되고 그로 인해 칼로리 섭취가 줄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면 식욕이 더욱 커진다고 한다. 닭가슴살 유목민 주목!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추천!닭가슴살은 퍽퍽하다는 오명을 벗게 만든 촉촉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굽네몰 ‘수비드 닭가슴살 갈릭허브’. 국내 신선육을 진공포장 후 저온살균 조리하는 수비드 공법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닭가슴살을 만들었다. 닭가슴살의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닭가슴살 유목민들을 정착시키게 만든 굽네몰 ‘수비드
2021-11-23 11:15:25
"치매 위험과 식습관 사이 연관성 있어"
식습관이 치매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스 대학 의대의 니콜라오스 신경과 전문의 연구팀은 염증을 촉진하는 음식이 치매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음식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는 남녀1천59명(평균연령 73세)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들의 식습관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연구가 진행된 3년 사이에 이 중 62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연구팀은 이들이 주로 섭취한 식품에 염증을 촉진하거나 진정시키는 화학성분이 포함돼있는지를 확인해 염증 점수를 매겼다. 최고점은 7.89점, 최저점은 -8.87점이었다.연구팀은 이 점수를 근거로 식단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분석했고, 이와 동시에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을 고려했다.그 결과 식단의 염증 점수가 1점씩 올라갈 때마다 치매 위험이 21% 높아졌다.또, 매주 과일 20회, 채소 19회, 콩류를 4회 섭취하고 커피 또는 차를 11잔 마시는 식단이 염증 점수가 가장 낮았던 반면, 매주 과일 9회, 채소 10회, 콩류 2회, 커피 또는 차 9회로 이뤄진 식단은 염증 점수가 가장 높았다.전체적으로 과일,. 채소, 콩류, 커피(또는 차)로 구성된 식단의 염증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이에 대해 항염증 식단이 뇌의 노화와 치매를 막을 수 있다는 증거는 되지 못하지만, 둘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 건강한 노화 연구소(Institute of Healthy Aging)의 토머스 홀랜드 박사는 신경염증(neuro-inflammation)이
2021-11-12 13:35:40
빈혈 환자 증가, 원인은 '식습관'?
철분이 적은 닭고기 등의 식품을 먹는 추세가 이어지며 빈혈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철 결핍성 빈혈을 흔히 나타나는 빈혈의 형태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내 혈색소가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 철분이다. 이것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의 생성이 줄어들고 골수에서으 적혈구 생산 또한 감소한다.철 결핍성 빈혈의 증상으로는 피로, 창백한 피부, 현기증, 쇠약 등이다. 치료하지 않은 채 놔두면 심부전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미국 퍼듀 대학의 영약학 교수인 코니 위버가 연구팀과 함께 1999~2018년 식품의 철분 함유량, 빈혈 환자 발생, 철 결핍성 빈혈에 의한 사망률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이 기간 동안 철분 섭취량은 남성이 6.6%, 여성은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또 돼지고기와 칠면조, 과일, 채소, 옥수수, 콩 등 500여 가지 식품에 들어있는 철분의 양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철분 결핍성 빈혈에 의한 사망은 증가했으며 심한 빈혈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도 많아졌다. 특히 성별에서는 여성, 인종으로는 흑인들에게서 빈혈이 심했다.요즘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적색육 대신 닭고기를 대신 먹고 탄수화물이 낮은 식단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 철분이 함유된 영양 강화(fortified) 곡물과 시리얼 섭취가 줄어들자 많은 이들에게 철분 결핍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연팀은 지적했다.철분에는 헴철(hem iron)과 비헴철(non-heme iron) 두 가지가 있는데, 헴철이 비헴철보다 몸에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다.헴칠은 적색육 같은 동물
2021-10-08 10:53:30
'급찐급빠’ 위한 다이어트 방법은
연휴가 지나면 ‘급찐자’들이 속출하게 된다.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빼야 한다는 다이어트 명언을 되새기며 ‘급찐급빠’를 시도하는 이들 또한 많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 영양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적당한 ‘급찐급빠’는 비만으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다. 연휴에 먹고 즐긴 탓에 체중이 늘어나 고민인 이들을 위해 ‘급찐급빠’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지옥의 홈트 도전!즐겁게 먹은 만큼 운동도 높은 강도로 해야 한다. 유튜브 ‘땅끄부부’의 ‘칼소폭’(칼로리 소모 폭탄)은 간단하면서도 꽤 쉬운 동작이지만 하다 보면 땀이 줄줄 나는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에이핏의 ‘타바타’ 운동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다. 마음 먹은 단기간 다이어트 동안엔 빼먹지 말고 꾸준히 영상을 따라 운동한다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단은 선택 아닌 필수!고강도 운동을 했더라도 식단을 지키지 못하면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없을 것. 식단만 잘 지켜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의 핵심 요소인 것이 식단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는 것이 옳은 건 아니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낮은 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이 중요하다.직접 영양소를 계산해서 먹기 힘들다면 로드몰 ‘UNDER299’ 도시락을 추천한다. UNDER299 도시락 ‘연근영양밥&골드오믈렛’은 굽네 기술로 만든 맛있는 닭가슴살과 신선한 식재료로 칼로리는 낮고 맛과 영양은 제대로 채운 한끼 식단이다. 아삭한 식감과 비타민C가 풍부한 연근, 렌틸콩, 흑미로 지은 곤약영양밥에 치즈가 듬뿍 들어
2021-10-06 14: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