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발열조끼, 얼마나 안전할까?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유행인 발열조끼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각종 성능 검사를 실시했다. 발열조끼는 의류의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 배터리로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시험 결과, 4개 제품이 발열부위의 표면 온도가 높아 의류의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따르면 의류의 발열 부위 표면 온도는 50도, 영하권 이하에서는 65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배터리를 사용한 발열 및 보온 기능은 전체...
2021-01-20 11: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