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집콕'엔 명절 특선영화 즐기기
올해 설 연휴에도 각 방송사가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특선 영화를 엄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해야 하는 연휴 동안 TV에서 방송되는 영화로 즐거움을 찾아보자. 11일에는 JTBC가 오후 8시 30분부터 '오케이 마담'을 방송한다. 엄정화와 박성웅이 주연을 맡아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부부로 등장한다. 난생처음 하와이로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기쁨도 잠시, 이들이 탑승한 비행기는 비밀 요원을 찾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공중 납치된다. 평범하게만 보이는 부부는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해결사로 나선다. 같은 시각 KBS 2TV에서는 '공조’가 시작된다. 북한 특수 정예부대 출신 형사 임철령(현빈)과 정직 처분 중인 남한의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가 3일 동안 남북공조 수사를 진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쪽과 이를 막아야 하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tvN은 오후 8시 50분부터 하정우와 김남길 주연의 '클로젯'을 선보인다. 아내를 잃은 뒤 아이와 서먹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이사한 상원(하정우)은 딸이 아무도 없는 방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걱정한다. 그러던 중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경훈(김남길)을 만나 딸이 사라졌다는 벽장을 주목하기 시작한다. 오후 11시 20분부터는 MBC에서 '라라랜드‘를 시청할 수 있다.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엠마 스톤이 열연한 배우 지망생 미아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극을 이끌어나가지만 화려한 연출과 아름다운 장면 또한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이외에도 남은 연휴 사흘 동안 각종 인기 영
2021-02-11 18: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