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입는 '한복' 세탁&보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이면 떡국과 세배가 떠오른다. 특히 고운 한복을 갖춰 입은 아이가 세배를 하면 사랑스러움이 배가 된다. 이처럼 특별한 설날을 보낼때 좋은 한복은 구입보다 관리가 중요한 옷이다. 특히 명절 때 한번 입고 다시 긴시간 옷장에 들어가므로 보관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음 명절에도 예쁘고 정갈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싶다면 아래의 세탁과 보관법을 유심히 볼 것.한복 얼룩 제거하는 법저고리나 치마 등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려면 겉으로 보이지 않는 안감에 먼저 시험해 본 후 겉면의 얼룩을 지워야 한다. <음식 소스>재빨리 물기를 짠 천이나 면봉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지다. 얼룩이 묻은 지 좀 지난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묻혀 두드리면 지워진다. 흰옷에 엷게 색이 남았을 때는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하고, 그 밖의 옷감은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자.<흙탕물>잘 말린 뒤 부드러운 솔로 털어낸 뒤 감자 단면으로 자국이 남은 곳에 문질러주면 된다. 풀물이 들었을 경우에는 비눗물로 세탁한 뒤 알코올 또는 암모니아수를 천에 묻혀 가볍게 두드리면 깨끗하게 없어진다. 한복 세탁하는 법기본적으로 한복은 세탁을 자주 하면 탈색되거나 바느질이 상할 우려가 있다. 천연섬유인 실크는 가정에서 세탁하기 힘들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다.합성섬유 소재의 한복은 물빨래가 가능하다. 세탁기를 이용하면 올이 튀거나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손으로 살살 비벼 빤다. 3~4회 정도 맑은 물에 헹구고 세탁기로 탈수시키면 된다. 탈수된 한복은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그
2018-01-24 15: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