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 자매가 쓰는 일상 일기 '간니닌니 다이어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 언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현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의 주인공 겸 제작자로도 활동하는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름하여 '키즈 크리에이터'. 어리다고 엉성하게 기획할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프로의식으로 중무장한 꼬마 콘텐츠 창작자를 만났다. KIZMOM 대본이 따로 있나요가흔 대본은 따로 없지만 촬영 중간중간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방향을 잡아주세요.KIZMOM 기억에 남는 영상이 있나요가흔 오코노미야키 만들기요. 맛있어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만드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그래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리흔 저는 가루쿡이요! 가루로 음식을 만드는 건데 만들고 난 후 맛있게 먹었어요. 언니랑 유튜브에도 출연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KIZMOM 영상을 본 친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가흔 재밌다고 해요. 키즈 콘텐츠크리에이터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방송을 하나 만들고 싶어요.KIZMOM 영상에 언니(가흔)와 같이 출연하는 소감을 말해주세요리흔 언니가 평소에는 학교나 학원에 가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느라 바쁜데, 영상을 찍을 때만큼은 저랑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신나요. <가흔·리흔 자매 부모에게 물었다>KIZMOM 유튜브 제작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나요엄마 주중에는 학교와 학원 등 일정이 있어서 촬영은 주로 주말에 해요. 편집에는 한 편당 5시간 가까이 소요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촬영 시간은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도 찍어요. KIZMOM 영
2017-07-31 19:23:24
"내 아이가 감독이라고?" 키즈 크리에이터 인기몰이 중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동요로 드러냈던 아이들의 바람이 현실로 다가왔다.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가 보편화되면서 연령대가 내려가 초등학생, 유치원생도 콘텐츠 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시대가 개막됐다.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전문용어도 탄생했다. 키즈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각종 플랫폼에 올려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콘텐츠 생산자...
2017-07-31 11: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