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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1년 확대·출산휴가 10일 연장…본회의 통과할 듯
육아휴직을 현행 부모 합산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여야는 저출생 극복과 육아 부부 지원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육아지원 모성보호 3법 합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이 거론한 법안은 '남녀고용평등과 일·...
2025-09-23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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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 3개월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적기에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매 분기에 앞서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연...
2025-09-23 14: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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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구나 돌봄', 156건→5666건 신청 폭증...어떤 서비스길래?
경기도의 복지정책 '누구나 돌봄'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 1월 상담 건수는 156건에 불과했지만, 8월 15일 기준 566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원한 건 수도 같은 기간 125건에서 4585건으로 80% 늘었다. 상담 경로는 방문 3244겈건, 전화 1409검, 경기민원24이용 50건, 사례관리사, 희망보듬이 등 기타가 963건이다. 이 중 서비스가 완료된...
2025-09-23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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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과 MBTI의 결합, 어떻게 분류할까?
행정안전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이 23일 '지역특성 MBTI' 분석 결과를 인구감소지역에 배포했다. '지역특성 MBTI'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를 본떠 만든 제도다. 인구, 입지, 지역 가치, 특수성 등 4개 특성을 조합해 16개 유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인구는 정주인구(Internality)와 생활인구 유입(Externality)으로 구분한다. 입지는 자...
2025-09-23 13: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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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순방' 윤 대통령, 4주 만에 30%대 지지율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저 지지율보다 3.3%P 상승한 수치다. 리얼미터는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나타났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인 27.0%(일주일 전 조사)보다 3.3%P 오른 수치며,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30.0%) 이후 4주 만...
2025-09-23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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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금시세(금값)는?
9월 23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2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고, 살 때 47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다. 18K는 팔 때 310,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상승했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25-09-23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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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먹으면 이 가격 아닌데…배달앱 부담에 메뉴 가격 높여
배달앱 수수료 부담 때문에 매장에서 이용할 때보다 메뉴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앱 등으로 주문하면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각각 비싸진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매장에서 주문하면 단품 기준 4800원이지만, 배달 주문 시 5600원을 내야 ...
2025-09-23 1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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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속에 미키가?...'디즈니 인 서울' 덕수궁 전시 시작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한국의 국가유산과 만난다. 23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28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미키 인(in)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미키를 비롯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미키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돈덕전에 방문해 왕실 유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
2025-09-23 1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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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혈압 관리하면 치매 예방 가능성↑
평소 혈당과 혈압을 관리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가 없는 2600여명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 변동성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 결과, 혈당 변동성이 커질수록 즉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질수록 대뇌 백질의 변성이 나타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늘었다. 대뇌의 백질에 퍼져 있는 작은 혈관들이 손...
2025-09-23 1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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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신유빈, 아동보육시설에 간식 600개 기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20)이 16세에 운동화를 기부했던 수원의 한 보육시설에 또 한 번 간식을 기부했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유빈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꿈을키우는집'을 찾아 반숙버터간장 주먹밥과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등 6종으로 구성된 '신유빈의 간식타임' 상품 600개를 기부했다. GS25도 이날 특수교육기관 자혜학교에 동일한 상품 1000개를...
2025-09-23 1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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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강의 들어도 14%는 "사교육 늘었다"...月 평균 학습비는?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수능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려 하지만, 정작 EBS 강의를 들어도 사교육은 줄지 않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EBS로부터 받은 '2023년도 EBS 고교강의 및 교재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EBS 고교 강의를 듣고 있지만 사교육 이용이 오히려 늘었다고 응답한 학생은 14.0%에 달했다. 이 조사는 EBS가 전국 17개 시도 학생 1천274명, 고등학교 ...
2025-09-23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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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욜로 이젠 아냐, 새로운 소비지출 트렌드는?
단어 중 '플렉스', '욜로(한 번 뿐인 인생을 즐기자)' 사용량이 줄었다. 반면 '무지출'과 '무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플렉스와 욜로 언급량은 2022년 상반기 8만93건에서 올해 상반기 6만47건으로 12% 감소했다....
2025-09-23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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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것'도 수출 효자상품…관련 업체도 주목
올해 해외 과자 수출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달러(약 6605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2910만달러(약 7071억원)로 집계됐다. 과자류 수출액은 지난 2018년 4억3140만달러(약 5766억원)에서 작년 6억5640만달러(약 8773억원)로 5년 만에 ...
2025-09-23 0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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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500원과 1490원…지역별 같은 공공요금 차이 컸다,12배인 곳도
전국에서 하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일까? 이외에도 각종 공공요금의 편차가 전국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리터 쓰레기봉투는 경남 양산시가 950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대로 전북 진안군, 경북 영양군은 200원으로 가장 저렴해 양산시와 5배가량 차이가 났다. 도시가스 요금 최고가 지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1만3064원)였으...
2025-09-22 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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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율 9→13% 오르면 '이 연령'은 추가 부담
연금개혁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올리면 특정 연령대는 한 살 차이로 더 많은 보험료가 청구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금개혁 추진계획에는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되 나이 든 세대일수록 더 빨리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보험료율이 13%까지 오르는 데에 50대는 4년...
2025-09-22 19:35:5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