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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속였다...수험생 대상 마약류 유통 급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판매한 사례가 작년 수능 직전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4∼14일 실시된 '수험생 관련 식의약품 부당광고 및 불법유통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마...
2025-09-27 1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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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학폭 피해 비율, 전북·제주·대구 제외하고 모두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절반이 훌쩍 넘는 14곳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초·중·고교생 비율이 늘었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별 학교폭력 1차 전수조사 피해 응답률'을 보면 올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각 교육청이 초4∼고3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피해 응답률'은 2.1%로 집...
2025-09-27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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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확 오르자 '이것' 판매량 급증 "김장하느니 차라리..."
폭염에 배춧값이 급격히 상승하자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한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상 종가 김치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었다. 대상과 CJ제일제당은 국내 포장김치 시장에서 각각 1, 2위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다.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한 대상 종가 김치는 지난달 전체 김치 매출이 1년 전 동기 대비 14% 늘어 폭염과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2025-09-27 1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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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 주 여행 계획 늘어…인기 지역은 국내 '이곳'
같은 주에 국군의날(10월 1일)과 개천절(10월 3일) 이틀의 공휴일이 포함된 10월 첫 주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었다. 이들은 대부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계기로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만 19∼69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3%가 10월 첫 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첫 주 여행을 계획 ...
2025-09-27 1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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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금시세(금값)는?
9월 27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46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27,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 477,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하락했다. 18K는 팔 때 315,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 제품시세...
2025-09-27 1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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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고·건파인애플 등 베트남 당절임 식품 안전성 입증해야 수입허가
앞으로 베트남에서 건망고, 건파파야, 건파인애플 등 당절임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원푸드 베트남'(ONE FOOD VIET NAM COMPANY LIMITED) 등 베트남 7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당절임 식품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09-27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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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로 출산했어도 추가 시술에 건보 적용 가능해져
앞으로 난임 시술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6일 올해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임신·출산 건강보험 지원 강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올해 11월부터 난임시술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바꾸기로 했다. 25회에는 인공수정 5회, ...
2025-09-27 1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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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달걀 24개씩 먹은 의사, 콜레스테롤 수치 '멀쩡'...비결은?
한 의사가 달걀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극단적인 실험을 했다. 의사이자 미국 하버드대 의학박사 과정 학생인 닉 노르비츠는 한 달 동안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에 1개꼴로 달걀을 먹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노르비츠는 달걀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 24개의 달걀을 한 달간 먹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관찰했다"고 전했다. 노르비...
2025-09-27 1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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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임시 공휴일에 병원 가면 의료비 더 내야 할까?
내달 1일 국군의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병의원을 방문했을 때 평일 진료비를 적용해도 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월 1일에 병의원이 환자한테 평일 진료비를 받더라도 진찰료 할인행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의료비를 할인하면 영리 목적으로 환자 유인, 알선한 것으로 보고 처벌하도록 한다. 그렇지만 환자의 진찰료를 깎아주더라도 환자를 유인한 행위로 보지 않겠다는 뜻이다. 원칙을 적용하...
2025-09-27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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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MBC '나 혼자 산다' 지적했나? "혼자 사는 게 편한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저출생 해결에 방송의 역할을 강조하며 "나홀로 사는 것이 마치 굉장히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한다"고 말한 것이 특정 예능 프로그램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한 통계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은 우리 사회 인식과 구조를 전반적으로 되돌아봐야 하는 문제다. ...
2025-09-27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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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합산 3년으로 늘어난다
앞으로 맞벌이 부부는 합해서 최대 3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4개월 후 시행된다. 개정안은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총 2년에서 부모별 1년 6개월씩 총 3년으로 확대하고 사용 기간 분할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현재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근로자는 ...
2025-09-27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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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선물·한정판 신발 자랑하던 16세 '도영이', 알고 보니...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여자친구에게 명품을 선물하는 등 화려한 일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자랑하던 16세 박도영 군의 정체는 10대 '사이버 도박 중독자'였다. 도영군은 지난 8월부터 인스타그램 'dy_gamblingdieary'라는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처음에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친구들과 릴스 영상 만들기 등 평범한 청소년의 모습이었지만 어느 날부터 수업 시간에도 자꾸 휴대전화를 확인하...
2025-09-26 23: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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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먹는 코큐텐 확인하세요" 식약처, 캐나다산 제품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붕해 시험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캐나다산 건강기능식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붕해 시험이란 위·장 등 소화기관에서 캡슐 등이 녹는 정도를 측정하는 시험을 말한다. 회수 제품은 '제이비파미스'가 수입·판매한 '프리미엄 코큐텐비타Q 골드'다. 500㎎짜리 캡슐이 60개 들어있는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5년 12월 2일이다. 식약...
2025-09-26 2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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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에게 용변 청소, 유치원 "맞다" vs 교사 "아니다"…첨예한 대립
아동학대를 했다는 비난을 받고 부당 해고돼 억울하다며 청원을 올린 인천 사립 유치원 교사 측에 유치원 측이 반박했다. 지난 6일 인천 모 유치원에서 A 교사가 아이들에게 용변을 치우게 했다는 아동학대 신고가 112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지에 실수를 한 아이로 인해 바닥에 묻은 용변을 A 교사가 다른 아이들에게 물티슈를 주고 청소하게 했다는 게 유치원과 학부모 측의 주장이다. 앞서 이번 사건은 A 교사 측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글을 ...
2025-09-26 2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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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교폭력 늘었다...대면 수업 후 매년 증가
경기지역의 학교폭력 건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후 대면 수업으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학교폭력을 당한 시간은 교내에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주로 발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
2025-09-26 21:08:45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