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학 시간 길어요"...'이런' 학생, 우울증 위험 1.6배 높다
학교에서 집까지 왕복 1시간 이상 걸리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니혼대학교 공중위생학 연구팀은 통학 시간이 편도 1시간 이상인 '장거리 통학' 고교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오츠카 유이치로 부교수와 나카시마 히데시 연구원이 주도한 연구팀은 2022년 10~12월 수도권과 동북 지방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
2025-09-05 09:52:19
-
-
구독자 3억 유튜버 '이것'으로 두바이 초콜릿에 도전장
구독자 3억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미스터 비스트 크루(팀)의 리더인 지미 도널드슨이 단백질바 회사 대표였던 짐 머레이와 함께 만든 초콜릿이다. 지난 2022년 이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4개월 만에 약 13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편의점 CU가 오는 14일 선보이는 이 피스터블 초콜...
2025-09-05 09:51:11
-
-
플라스틱 쓰레기 최대 배출국 '중국' 아니었다, 어디가 1위?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국가는 인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20년에는 세계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5200만t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리즈대 코스타스 벨리스 교수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전 세계 5만여 개 도시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물질 흐름 데이터 등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국가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57%는 ...
2025-09-05 09:16:36
-
-
'최고 체감 33도' 늦더위 온다...수도권에는 가끔 비
5일 서울 및 수도권과 충청, 제주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부터 경기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중 수도권 전역, 강원영서북부로, 오후부터는 나머지 강원영서 지역과 충청·제주로 확대된 뒤 밤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전북과 ...
2025-09-05 08:58:36
-
-
서울시교육청, 이달 7개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을 위해 영유아학교 7개를 선정해 이달부터 시범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유보통합 기관 공모를 통해 올해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7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포함한 서울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7곳이다. 이들 기관은 시범 운영 기간에 ▲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
2025-09-05 08:49:12
-
-
최상목 부총리 "저출생 원인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저출생 원인으로 집값 상승을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을 주거 불안으로 꼽은 보고서가 있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또 "재정 지출을 무조건 늘린다고 (저출생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 지출만 늘린다고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는 ...
2025-09-04 19:12:01
-
-
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될 듯
경기도 버스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 버스 노사는 4일 오전 3시 임금 인상 폭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나가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4시 첫 차부터 예고된 전면 파업이 철회됐다. 앞서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여 대 중 9천여 대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이 예고됐었다.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임금 인상에 따른 버스 업체의 부담을 어느 정도 해...
2025-09-04 18:36:12
-
-
수능금지곡 계보 잇나…영탁 신곡 '슈퍼슈퍼' 화제
가수 영탁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로 컴백한 가운데 대중을 사로잡는 흥겹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눈길을 끌어 새로운 수능금지곡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의 이번 컴백은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 뮤직비디오는 어린 시절 영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2025-09-04 17:49:53
-
-
배우 이유영, 예정일보다 일찍 엄마됐다..."8월에 득녀"
배우 이유영(34)이 지난달 출산해 엄마가 됐다. 4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이 8월 첫딸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지난 5월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9월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예정일보다 이른 시기에 득녀했다. 이유영은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
2025-09-04 17:39:00
-
-
여전히 기억한다고? 반려견의 놀라운 능력 해외 연구서 발표
사물 이름을 몇 년간 기억하는 개들이 있다는 해외 연구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헝가리 연구진은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를 통해 발표했다. 이 논문의 제1 저자인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의 샤니 드로르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일부 개는 장기적으로 장난감 이름을 기억 속에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20년 12월 ...
2025-09-04 17:23:23
-
-
"일본 오는 한국인 너무 많아"...日, 사전 입국심사 검토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방문객에 대한 입국 심사를 한국에서 미리 진행하는 '사전 입국심사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교도통신은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한·일이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일 정부는 입국 심사관을 상대국으로 파견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사전 입국심사 제도가 시행되면 일본 정부는 자국 입국 심사관을 한국 공항에 파견해 ▲...
2025-09-04 16:49:36
-
-
염증 단백질 농도와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 비례해
염증 단백질인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CRP)의 혈중 수치와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비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 차례 혈액 검사로 측정한 CRP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지단백a[Lp(a)] 등 세 가지 수치를 통해 향후 30년간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브리검 여성병원 폴 리커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2025-09-04 16:47:48
-
-
노량진 수산시장서 매주 수요일 할인…행사 품목은?
매주 수요일마다 노량진 수산시장 일부 판매점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노량진 수산데이' 할인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구매를 독려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정기적인 할인 행사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협 관계자는 "노량진 수산데이는 시장을 운영하는 수협노량진수산과 중도매인, 판매상인이 각각 수수료와 이윤을 최소화하면서 제철 수...
2025-09-04 16:08:00
-
-
"추후 공고는 어디 있는 고등학교?"...'초1 수준' 문해력, 어떻길래
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제4차 성인문해능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3%(146만명)는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비문해' 성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일부 단어나 문맥을 이해하지 못해 서로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등 문해력 차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온라인 상에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야?...
2025-09-04 15:48:38
-
-
정부, 보험료율에 26년 만에 손댄다
정부가 보험료율을 상향 조정하는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4일 올해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명목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 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보험료율은 가입자의 월소득(기준소득월액) 중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는 비율이다. 직장인의 경우 근로자와 사측이 절반씩 부담하지만, 지역가입자는 가입자 개인이 모두 부담한다. 소득대체율은 은...
2025-09-04 15:45:4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