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900원 우스웠는데..." 구독료 인상에 소비자들 '고심'
20대 직장인 정모 씨는 1년 넘게 구독해 온 서비스 일부를 취소했다. 월회비가 수천원 씩 오르면서 매월 지출하는 구독료가 늘었기 때문이다.정씨는 지난달까지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해 생필품을 주문하고 넷플릭스, 왓챠 등 OTT로 지난 드라마와 영화를 감상했다. 또 광고 없이 유튜브를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에도 가입했다. 하지만 최근 줄줄이 인상된 구독료에 월 고정지출이 늘어나자 결국 넷플릭스만 남기고 모두 해제했다.매월 정해진 금액을 내고 제품·서비스를 받는 '구독경제'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동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부터 전자상거래, 음식 배달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를 시행하는 업체가 증가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인상된 구독 서비스 이용료까지 부담하기 벅차 결국 구독을 해지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특히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며 쿠팡으로 식자재와 생필품을 주문하는 소비자라면 매월 나가는 구독료가 지난해보다 1만1천350원 많은 3만6천원이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은 각각 4천원, 4천450원 올랐고, 쿠팡은 2천900원 인상됐기 때문이다.음식 배달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배민은 자사 멤버십 '배민클럽'을 11일부터 유료화한다. 따라서 소비자가 무료 배달 서비스인 알뜰배달을 이용하려면 매월 3990원을 내야 한다. 배민 측은 "사전 가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지만, 적지 않은 이용자가 이탈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쿠팡은 지난달부터 로켓배송 무료배송 등 혜택이 있는 와우멤버십 가격을 월 7천890원으로 60% 인상했다. 쿠팡에서 탈퇴하는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
2024-09-09 16:25:34
"석유 터진다"...바다 밑 '잭팟' 발견한 이 국가는?
파키스탄 영해에 대규모 석유·천연가스층이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8일(현지시간) 돈(Dawn) 등 현지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한 우호국과 3년간 조사한 결과 매장지의 위치가 파악됐다고 전하며, "파키스탄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또 "이번에 발견된 석유·천연가스층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매장량이라는 추측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협력 우호국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소식통은 현재 파키스탄 석유·천연가스층 탐사와 관련한 입찰과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탐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정을 뚫고 실제로 석유를 시추하는 작업에 몇 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미국 에너지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원유 매장량은 5억 배럴로 추측된다. 이는 세계 1위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3040억 배럴)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양이며, 4위 캐나다(1700억 배럴)에도 한참 못 미친다.하지만 새롭게 발견된 석유·천연가스층이 던의 보도대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매장량이라면 1700~2090억 사이의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전직 파키스탄 석유·가스규제국(OGRA) 직원인 무함마드 아리프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해야겠지만, 매장량이 기대만큼 클 것이라고 100% 확신할 수 없다"며 "매장량 전망은 시추가 시작되기 전까지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매장 탐사에는 약 50억 달러(약 6조70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하고 성과를 낼 때까지는 4∼5년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9 14:19:13
"8월 전기요금 겁나네"...4인가구, '1만8천원' 더 낸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평균 13% 오른 8월 주택 전기요금이 청구될 전망이다.9일 한국전력은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363kWh(킬로와트시)로 작년 같은 달보다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8월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작년보다 13%(7천520원)오른 6만3천610원이다.다만 이는 8월 말까지 집계된 검침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종 8월 전기 사용량과 요금은 9월 말에 확정된다.주택 전기요금 인상 폭이 사용량 증가 폭보다 큰 이유는 주택용 전기에 누진제(사용량이 많을수록 전기요금을 무겁게 매기는 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7~8월 여름 전기요금 체계는 가정용의 경우 '300kW 이하', '300~450kWh', '450kWh 초과' 세 단계로 구간이 나눠지며, 뒤로 갈수록 구간 별 요금을 무겁게 매기고 기본요금을 다르게 적용한다.작년 8월보다 올해 8월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전체의 76%로, 이들 가구의 평균 증가액은 약 1만7천원이었다. 요금 인상 폭은 1만원 미만(약 39%), 1만~3만원(약 28%) 구간이 가장 많았다.가족 수가 많아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라면 단계별 누진 구간을 지나 체감하는 전기요금 상승 부담이 커질 수 있다. 2020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진행한 에너지총조사 결과 4인 가구의 7~8월 평균 월 전기 사용량은 427kWh이다. 작년 8월 427kWh를 사용한 4인 가구가 올해 8월에 이보다 9% 증가한 465kWh의 전기를 사용했다면 약 1만8천원 오른 9만 8천원을 내야 한다. 이는 22.3%가량 오른 수준이다.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증가한 데에는 한 달 내내 이어진 찜통더위로 냉방용 전기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일수는 16일로, 2016년 1
2024-09-09 13:31:12
내달 10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재개…새 MC는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SBS 관계자는 9일 "전현무씨가 새 MC로 정해졌다"며 "단독 MC가 될지 다른 진행자와 호흡을 맞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세상에 이런일이'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36년 동안 1279회 방영됐다.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이 기간 내내 진행을 맡았다.그러나 차츰 시청률이 낮아지면서 SBS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재단장을 거쳐 다시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고, 다음 달 10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9 11:37:13
9월 9일 금시세(금값)는?
9월 9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하락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0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 452,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하락했다.18K는 팔 때 300,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3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같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9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05,000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는 457,0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297,700원, 14K는 팔 때 230,8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다.국제 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527.20달러로 0.10%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9 11:31:34
금슬 좋던 펭귄 부부…후손 230마리 남기고 남편 세상 떠나
미국 메릴랜드주 한 동물원의 최장수 아프리카 펭귄이 3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P)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볼티모어에 있는 메릴랜드 동물원은 지난 5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그리디 씨'(Mr. Greedy)라고 불리던 '821번' 아프리카 펭귄이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로 지난달 27일 인도적 방법으로 안락사됐다고 밝혔다.동물원 측은 그리디 씨가 아프리카 펭귄의 평균 수명 18세보다 훨씬 오래 살았으며, '그리디 부인'(Mrs Greedy)이라고 불린 암컷 아프리카 펭귄 '832번'과의 사이에서 5대에 걸쳐 후손 230마리를 남겼다고 설명했다.메릴랜드 동물원은 "그리디 씨는 오랜 삶에서 동물원·수족관 협회의 아프리카 펭귄 생존 계획(SSP)을 통해 230마리라는 엄청난 수의 후손을 남김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종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아프리카 펭귄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는데 남획과 해양오염에 따른 먹이 부족 등으로 최근 20년간 개체 수가 75% 감소했다.그리디 씨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아프리카 펭귄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펭귄이 30년간 해로한 배필 그리디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후손들은 미국 전역의 동물원에 흩어져 있다. 가장 나이가 많은 후손은 28세로 다른 동물원에 있으며, 같은 메릴랜드 동물원에도 5대째 후손인 '올리브' 등 몇 마리가 있다.그리디 씨와 그리디 부인은 1991년 알에서 깨어난 동갑내기로 1992년 메릴랜드 동물원으로 왔으며 생식 연령에 도달한 1994년 짝을 이뤘다.동물원에서는 보통 유전자 조합을 다양하
2024-09-08 21:29:01
엄마 몸에 수백 개의 문신…그럴만한 이유 있었다
영국인 엄마가 전신에 수 백개의 문신을 새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한 엄마’로 유명세를 탄 멜리사 슬론을 취재했다. 그는 어릴 적 성적 학대를 경험하고 마음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문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슬론은 전신 문신을 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몸을 숨길 필요가 없어야 한다”며 “나는 내 모습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를 이해할 수 없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이라고 말했다.슬론은 7명의 자녀가 있는 엄마로 그의 이복형제는 아동 성범죄 등의 혐의로 지난 2022년 징역 21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슬론은 주변 시선 탓에 아이들과 학용품 쇼핑에 나서지 못하는 등 불편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과 학용품 등을 쇼핑하고 싶지만, 다른 부모의 시선이 느껴진다”며 “아이들이 나를 손으로 가리키고, 어떤 아이들은 나를 보고 무서워 울거나 웃기도 한다”고 밝혔다.이에 슬론 대신 남편이 학용품, 식료품 쇼핑을 해주거나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준다고 한다. 슬론은 얼굴을 뒤덮은 문신을 가리기 위해 두꺼운 파운데이션으로 덮기도 했지만, 이 모습을 본 11살, 9살의 어린 자녀들은 오히려 울음을 터트렸다고 한다.슬론은 “우리 아이들은 문신을 신경 쓰지 않아서 오히려 문신을 문제라 생각하는 다른 사람, 특히 부모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학용품, 교복 쇼핑 같은 부모가 해야 하는 흔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특히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그는 학용품 가게뿐만 아니라 술집과 교회 등 지
2024-09-08 20:51:53
'장재호♥' 공민정, "잊지 못할 하루 선물받아...마법 같은 시간"
배우 장재호와 결혼한 공민정이 SNS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7일 공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공민정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 한분 한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게요.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습니다"라며 하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이어 "저희의 진심이 정성껏 닿을 수 있게 식을 준비해 주신 웨딩관계자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며 "마법 같은 시간 안녕"이라고 적었다.한편 공민정과 장재호는 평소 동료로 친분을 쌓아오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실제 부부를 연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8 15:00:32
모르고 남의 우산 가져갔다 기소유예 처분? 헌재 판단은...
다른 사람의 우산을 본인의 것으로 착각해 가져간 것을 두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헌번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헌재는 A씨가 자신에게 절도 고의가 없었음에도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한 것은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를 인용했다.A씨는 2022년 8월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타인의 우산을 꺼내 갔고,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씨를 피의자로 지목했다.당시 A씨는 경찰에 "집에 비슷한 우산이 많아서 착각해 잘못 가져갔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검찰은 추가 조사 없이 그해 10월 A씨에게 절도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기소유예는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살펴보고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형사 처벌은 없지만 수사기관이 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에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헌재는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검찰 처분을 취소했다. 또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한 A씨의 주장을 인정했다.헌재는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우산을 자신의 우산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며 A씨가 당시 62세였던 점, 이전에 기억력 저하로 신경심리검사를 받았던 점 등을 근거로 들어 "우산을 착각했다는 주장이 비합리적이진 않다"고 판단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8 14:36:20
하루 만에 OK캐쉬백 적립금 15만 포인트도…일상 속 앱테크 인기
일상생활 속에서 만보기, 뉴스 읽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앱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앱테크 서비스 '오락(OLOCK)'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들어 8개월간 평균 약 60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오락은 2015년 OK캐쉬백 잠금화면 서비스로 출시된 서비스로, 2018년 별도 앱 서비스로 분리됐다. 오락 앱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만보기 기능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는 '오전 9~10시'로 12%를 차지했으며 '오후 1~2시'(10%), '저녁 6시~7시'(9%) 순이었다. 출퇴근 및 식사시간 이동 등 외부 활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걷기 활동을 하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오락 사용자들이 뉴스를 가장 많이 보는 시간은 저녁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2시까지(23%)로, 평균 1인당 11개 기사를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잠자리에 들기 전 주요 뉴스를 체크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습관을 지닌 사용자가 많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락은 제휴 뉴스채널의 기사를 15초 이상 읽으면 기사 1건당 1 OK캐쉬백을 제공한다.올해 오락을 이용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고객의 OK캐쉬백 포인트는 하루 15만 포인트였다. 일반 사용자 혜택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1명당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신규 친구 추천과 게임 참여 등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오락은 지난달 날씨, 미세먼지 농도 등을 첫 화면에 노출하고, 걸음 수에 따라 '내가 줄인 탄소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건강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앱테크로 변신하고 있다.새로 추가된 '오늘 걸음 기록' 서비스는 기존
2024-09-08 09:22:27
"산호초에 뭘 쓴 거지?" 해외 유명 다이빙 장소 폐쇄…100여 만원 현상금 걸어
필리핀 관광지 보홀의 다이빙 장소에서 서식하는 산호에 사람이 쓴 글자들이 발견됐다. 이에 해당 장소는 일시 폐쇄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보홀주 팡라오시는 지난 2일부터 유명 다이빙 포인트인 버진아일랜드의 다이빙 등 활동을 금지했다.낙서를 발견한 다이빙 강사 다닐로 메노리아스는 지난 7월 1일 산호의 낙서를 처음 봤다. 이후 지난달 30일 다시 버진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 '김 민'(KIM MIN), '소윤'(SOYUN), '톰'(TOM)과 같은 이름 10여 개가 산호에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메노리아스가 이런 사실을 SNS에 올리자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와 보홀주 당국 등 관계자들은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이 장소를 찾아 그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에리코 애리스토틀 오멘타도 보홀주 주지사는 주 정부가 이번 사건 조사에 착수했으며 산호초 파괴의 책임이 있는 이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산호초 파괴 당사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5만 필리핀페소(약 118만원)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버진아일랜드는 필리핀에서 최고 수준의 다이빙 장소 중 하나로 꼽히면서 한국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8 08:50:58
BBQ 파격 이벤트, "2만원 이상 시키면 '황올' 반마리 드려요"
BBQ가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를 무료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달 BBQ 앱 및 홈페이지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9월 한 달 내내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창사 29주년을 맞은 BBQ가 30주년을 여는 의미로 준비한 행사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BBQ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주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프로모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BBQ 앱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주문할 메뉴를 담는다. 이후 쿠폰함에 자동으로 다운로드된 쿠폰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ID 1개당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고, 기타 할인 쿠폰 및 사이드 메뉴 증정 쿠폰, 기프티콘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BBQ 관계자는 "BBQ의 30주년 맞이를 시작하는 첫 달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4 14:11:30
한국에 '세계 최고 수준' 고령화 온다..."저출산, 비용 문제로만 봐선 안 돼"
한국이 30년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를 겪고,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사회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3일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연 제1차 한일중 인구포럼에서 '2030 사회 인식과 저출산 정책'을 주제로 이 같이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30년 안에 한국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빠른 고령화는 가까운 미래에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하지 않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이었다. 직전 해(0.78명)보다 0.06명 줄며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이에 따라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임신·분만·모자 보건 위주에서 젠더(성 역할)·노동·주거·교육을 중심으로 개선해왔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정책은 여전히 정부의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 위주로 구성됐다"며 "서비스, 현금 지원 중심의 사업들만 나열하고, 저출산을 비용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저출산은 다층적 경험과 사회구조가 쌓여 만들어진 문제로, 청년의 인식과 경험, 미래 기대를 다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저출산 위기의 구조를 넓게 이해하고, 새로운 데이터의 구축과 적극적인 해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날 함께 발표에 나선 모리이즈미 리에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현지의 비슷한 사정을 설명했다.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합계출산율은 1.20명으로, 1947년
2024-09-03 16:50:01
외국인들, 한국에서 '이 앱' 없인 아무데도 못 가..."파파고보다 낫네"
'네이버 지도' 앱의 외국인 사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외국어로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는 일간 활성 사용자(DAU)를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약 3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네이버는 DAU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는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내·외국인 전체 DAU의 평균치(지난달 기준 약 689만 4000명)의 20%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여행·교통 부문에서 네이버 지도는 1위를 차지했고, 2위부터 티맵,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버스 순이었다.네이버는 방한객 증가와 앱의 편리함이 '네이버 지도' 외국인 이용자의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방한객은 9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8% 많아졌다.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의 '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 현황 조사' 결과, 외국인 여행객 중 교통 및 길찾기 서비스로 네이버 지도를 이용 중이라고 답한 비율이 56.2%에 달했다. 이는 구글맵스(33.9%)보다 높은 인기다.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여행 시 가장 만족한 앱은 '네이버 지도'(27.8%)였고, '파파고'(9.9%), '구글맵스'(6.3%)가 그 뒤를 이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2 13:47:04
태풍 '산산' 가고 '더 센 놈' 온다...기상청 "태풍 길 열린다"
일본을 덮친 10호 태풍 산산이 인명피해를 일으킨 가운데 다음 태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올가을 최대 2개의 태풍이 올 수 있다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일본 현지 매체 NHK에 따르면 태풍 산산으로 인한 폭우·강풍으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 100명이 부상을 입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착륙하던 여객기가 회항하고 일부 지역에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31일 태풍 산산은 오사카가 위치한 동쪽 와카야마현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서일본, 동일본에 호우와 강한 바람이 예고됐다.8월 끝 무렵에 발생한 태풍이 큰 피해를 주면서 9월 태풍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기상청은 올가을 최대 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발생한 태풍들은 한반도 상공 고기압에 밀려 일본 쪽으로 움직였지만, 9월부터는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북태평양고기압도 수축해 한반도에 태풍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달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온도 올라간 상태다. 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수증기가 원활하게 증가해 불안 정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25도 이상의 뜨거운 바다 위를 이동하며 세력이 커지는데, 지난 30일 기준 남해는 29도, 서해 최저 수온은 27도에 달했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주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해 일본 쪽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우세하지만,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할 경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31 16:22:20
'눈 밑 파르르' 떨린다면 이 식품 섭취하세요
마그네슘은 정신적 안정과 근육의 수축 및 이완 등을 돕고, 단백질 합성 등 생화학적 과정에도 관여한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은 눈 밑 떨림 같은 근육 경련, 두통, 저혈압, 저체온증, 불면증 등이 있고, 소화 장애나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체내 마그네슘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마그네슘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다크초콜릿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에는 상당한 양의 마그네슘을 비롯한 구리, 망간 등 영양소가 담겨있다. 마그네슘을 얻기 위한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 함량이 최소 70% 이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코코아 함량이 높을수록 초콜릿 속에 함유된 마그네슘양이 풍부하다.▶ 표고버섯표고버섯 안에는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칼륨,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따라서 육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성인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고, 마그네슘 부족 증상인 불안, 초조 등 신경 관련 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검은콩도 172g당 약 120mg의 마그네슘이 담겨 있어 부족한 마그네슘을 충족하기 좋은 식품이다. 검은콩과 쌀을 섞어 밥을 짓거나 검은콩으로 반찬을 만드는 등 식단에 포함할 수 있다. 검은콩 속 마그네슘과 칼슘, 식이섬유는 골밀도를 강화하고 소화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샐러드, 연어 요리, 샌드위치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식자재인 아보카도는 마그네슘과 풀보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아보카도 한 개에 평균 58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마그네슘 저하를 방지하고 혈관 건강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2024-05-29 16:22:17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미국 청소년 10명 중 약 9명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 10대 중 87%는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27일 미국에 거주하는 9193명의 10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나이는 15.7세로, 평균 가구 소득은 7만725달러(9491만원)였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아이폰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은 55%로, 10대들의 아이폰 사용률은 평균치를 크게 웃돈다. 보고서는 “이런 추세는 애플이 계속 새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그 입지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애플 하드웨어 이용자의 계속된 증가는 서비스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뿐 아니라 애플의 다른 전자제품에 대한 10대들의 이용도 높았다. 조사 대상 중 42%는 아이폰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애플 페이’를 이용한다고 답했고 3명 중 1명(34%)은 애플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2 17:48:29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
연어장, 새우장 먹방으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은 쯔양이 보란 듯이 킹크랩 먹방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쯔양의 해산물 먹방에 대해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애국 먹방'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쯔양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쯔양은 서울 송파구의 가락시장을 방문해 8kg의 수산물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선보였다. 쯔양은 한 가게에서 직접 4.6㎏과 3㎏의 킹크랩 두 마리를 골랐고, 가리비를 추가해 총 8.1㎏을 샀다. 사장은 서비스로 전복도 챙겨줬다. 근처에서 쯔양을 지켜보던 상인들은 "8㎏이면 여자 기준으로 16인분 정도 된다. 못해도 최소 10인분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식당층에 자리를 잡고 열심히 게를 해체하며 야무진 먹방을 보여줬다. 8㎏의 해산물을 단숨에 해치운 쯔양은 큰 냄비에 라면 2개와 남은 게살, 가리비를 넣어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25일 연어장, 킹타이거새우장, 하이볼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악플에 시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아주 수산물이랑 일본 하이볼을 홍보하고 납셨네. 개념 장착해라. 시국이 시국인데", "일본이 방사능수 버리는데 갑자기 해산물, 일본술 홍보하는 이유가?", "오염수에 절여진 수산물 먹방하지마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쯔양을 비난했다. 연어장 영상에 쏟아진 악플 테러(폭력) 이후 쯔양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악플을 진압하기 위해 킹크랩 영상에 댓글을 달아 맞섰다. 이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 너무 예쁘다. 수산물 취급 종사자분들 파이팅", "쯔양, 예쁘고 잘 먹고 개념도 있다. 애국 먹방이다", "해산물 먹방 너무 좋다. 저분들에게 기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주미 키즈맘 기
2023-09-04 13:27:30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킹크랩 배딱지 안에 얼음을 넣어 무게를 늘리는 ‘얼음치기’ 주장이 제기됐다. 수산물 전문 유튜버 '입질의 추억'은 지난 25일 영상에서 시청자 A씨가 보낸 메일을 공개했다. A씨는 문제의 사진을 보내며 "예전에 문자 주문했는데, 배딱지 안에 얼음을 한가득 넣고 무게를 재시더라. B수산시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저울에는 2kg이 표기돼 있었지만, 정작 킹크랩은 바구니를 채우지도 못할 정도로 작았다. 입질의 추억은 "크기 보시라. 킹크랩 하는 분들은 다 알 텐데, 절대 2kg 안 나온다"고 말했다.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낸 업주의 행태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누구나 사기 행각을 인지할 정도로 얼음치기 행태를 '대놓고' 담았기 때문이다. 킹크랩의 배딱지 안에 얼음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은, 수산물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상하다고 느낄 수준이다. 입질의 추억 역시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보냈다는 건 평소에도 이렇게 얼음을 넣고 쟀다는 것"이라면서 "이게 심각한 것인지 인지를 못 할 정도로 이 행동이 몸에 밴 게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좀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팔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파는 상인 분 때문에 근처에 있는 다른 상인도 욕을 먹고 있다"라고 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저울치기가 아니라 명백한 사기 범죄다' '구매자 입장에서 사기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도록 새로운 수산업법이 정비됐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이 게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8 13:13:24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쓰레기 수거통을 점검하다가 흑곰을 만나 줄행랑을 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니콜라스 카운티 서머스빌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장 제임스 마쉬는 평소처럼 학교 시설물을 점검하던 중, 쓰레기 수거통의 잠금장치를 풀었다가 그 안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흑곰을 마주쳤다. 흑곰을 만난 교장을 화들짝 놀라 온 힘을 다해 도망쳤다. 흑곰도 갑자기 사람을 마주치게 돼 놀란 듯 쓰레기통에서 빠져나와 교장과 반대 방향으로 뛰어갔다. 마쉬 교장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도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곰을 본 적이 없다"며 "흑곰은 마치 뚜껑을 열면 인형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처럼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흑곰은 으르렁 소리를 냈는데 살면서 겪은 것 중 가장 위협적인 일이었다"고 말했다. 마쉬 교장은 "그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보여줬는데 '나이에 비해 달리기가 꽤 빠르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우리는 흑곰이 다른 곳에서 식사하기 바란다"고 가벼운 농담을 전했다. (영상 출처= 페이스북 Nicholas County Board of Education)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03 16:03:51